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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여행 마지막날!  오늘 날씨는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비도 오지 않고 좋았습니다.
새나라의 어린이가 되어  오늘도 7시전에 기상!  씻고 나와서 TV를 켜보았습니다. 목적은 아사히!!
특촬팬들이라면 아시는 SHT 시간을 위해서 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만 SHT는 슈퍼 히어로 타임! 이라 하여 7시 30분~8시 30분의 한시간을 말합니다. 30분씩 하여 전반에 전대(일명 파워레인져)와 후반 라이더를 해준답니다.
아침 7~9시까지는 애들용 방송을 하는데요 7시에는 하는게 뭔지 모르겠고 8시 반에 하는건 프리큐어입니다.

저는 나가야 할 시간이 오즈할 시간 때인 8시여서 아쉽더군요. 요즘 전대는 뭔가 딱 끌릴 만한 요소가 없어서 손 놓은지 오래. 더블도 초반과 후반만 봤지 중반은 거의 어물쩡 본 듯하네요. 여튼  그래도 요즘 어떻게 돌아가는지 게다가 좋아하는 성우가 나오기도 해서 잠시 보고 갈까 란 생각으로 틀어 두었습니다

근데 근데 6시 40분쯤 처음으로 틀었을 때 나오는 슈츠가 너무 낯이 익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오는 고세이쟈의 슈츠는 아닌데? 게다가 전대 슈츠가 2개야
ㅇ.ㅇ????? 낯익은 그이의 모습에 쳐다보니 어?????? 하고 있던건 아바렌쟈 vs 데카렌쟈 편을 하고 있었습니다. 으하하하하하  6시 반쯤하는 것 같더군요. 다음주에 후편한다는 거보니까 놀란 마음을 추스리고 나갈 준비했습니다. 짐도 다 싸둔게 아니라서 정리해서 넣어야 할 것도 있었으니까요. 다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휴족시간 6매짜리 를 놓고 왔어요 ㅠㅠㅠ 안돼!!!!!!! 나의 휴족시간 땅을!!!!!!

여튼 준비하고 체크아웃하고 털털 이케부쿠로 역으로 고!!!!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신쥬쿠에 도착해서 코인락커에 가방을 넣었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시 분들이라면 헤메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전 헤매네요. 1번 플렛홈이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5~6번 홈입니다.  개찰구 근처에 보면 코인락커가 있을 건데요. 코인락커를 따라 쭉 안으로 그냥 쭉 들어가시면 되요. 그러면 5~6번 플렛홈이 나옵니다. 개찰구 들어가서 간다면 3~5분정도 걸릴 듯 싶네요. 전 좀 헤메고 해서 들어간지 10분만에 찾았습니다.  뛰어가다가 보니까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는 플렛홈 근처에도 코인락커는 있더군요.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ㅠㅁㅠ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다행인건 JR 중앙에서 나와서 신쥬쿠 산쵸메 방면이라고 써있는 길쪽으로 가니까 금방 찾더군요.  실제로 신쥬쿠역에서 영화관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멀지 않는 곳에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시간도 꽤 많이 남아 편의점에서 먹을 거 사다가 좀 먹고, 영화관 안으로 갔습니다. 아침 시간대 게다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같이 보기로한 지인 분을 기다려서 같이 영화 봤습니다. 전날 나눠주던 입장 특전은 어제부로 완결됬다는 소리에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 2장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장은 제가 가지고 한장은 지인분에게 드렸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화 관람후 점심+ 수다 수다 일정이었습니다.

감독님 면담 요청. 게다가 당신 도s지? 그리고 캐릭터 다 모아서 드림팀!
이라는 말이 나왔고요. 시구토와 츠바사가  등장 횟수나 이런 저런 거 봤을 때 참 아쉬운 캐릭터다 란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외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같이 놀아주시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ㅠㅠ 제대로 해드린 것도 없는데 죄송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반가웠어요!!!!>ㅁ<

이야기를 끝마치고 나리타로 고!! 

하지만 나리타익스프레스는 사람이 적어서 편해요. 옆자리에 앉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가기 좋더군요.
신쥬쿠 시부야, 도쿄에서 정차하고 그이후 논스톱으로 나리타 2청사입니다. 도쿄에서 나리타 2청사까지 약 1시간.... 허
지루해~ 목말라~!!!  올땐 분명 수레에 음식을 실고 파시던데 없나? 없나?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통로를 보고 있는데 지나가시더군요  잔돈을 만들지 말아야지 생각했지만 우선 물이 필요했기때문에 언니를 세워서 음료수 하나를 골라 집었습니다. 그리고 내민 스이카!
언니의 앞치마에 스이카 표시가 있길래 혹시 스이카로도 결재 되요? 라고 물어보니
" 가능합니다. 잠시만요." 
하시더니 기계를 꺼내서 결제 도와주시더군요.

잔돈이 생기지 않으면서 내 목을 축일 수 있구나! 좋다 =ㅁ= 
나름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잠깐 졸다가 일어나니까 나리타 2청사 짐을 챙겨 내렸습니다. 2청사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개찰구를 2번 빠져나가야 하더라고요. 처음에 표를 집어 넣고 나가면 다시 표가 빠져 나옵니다. 그걸 들고 가서 사람에게 건내주면 OK 게다가 청사 들어가기 전에 여권검사를 다시 하더군요. 여권을 직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도 나름 시간 걸리는 일이 될지 모르니까 미리미리 청사에 도착하는 센스! 발휘합시다.

출국장은 3층인지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티케팅을 하기 위해서 JAL 매표소? 를 찾는데 이거 뭐;;; 왜이렇게 JAl이 많아?? 어디로 가야하지? 수속 안내판을 봐도 어질어질하더군요. 보통 수속 매표소가 M라인이면  전광판에 M만 뜨는데 JAl은 PLME 이런 식으로 여러개가 떠서 @_@ ????? 이런 상태. 그냥 jal이 보이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여권을 들고 계시는 분 뒤에 살포시 섰습니다. 확인 사살은 직원 언니한테 물어보는 걸로 턴을 종료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속할 수 있는 창구가 많아서 시간을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신기한 점이라면 수화물 맡기기 전까지는 자동 매표로 되어 있더군요.  기계에서 티켓팅을 할 수 있는데 화면 터치를 안하고 멍하니 있으니까 직원언니가 와서 도와주시더군요.  친절하게 한국어 표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 고마워요 언니.

입국심사도 끝내고 수속도 다 마치고 면세점. 뭐랄까 한국 면세점이 크긴 크구나 싶었습니다만 관심없으니 휙휙 지나갔어요.
단지 친구가 만주 먹고 싶다고 해서 히요코만쥬만 사들고 게이트로 고! 셔틀 타고 이동해서 보니까 그쪽에도 면세점은 있더군요.
그쪽 면세구역 중 프리텍스에서 아빠에게 줄 핸드폰 줄을 스이카로 사고 나서 멍~하니 앉아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한시간이 남아서 진짜 멍때릴 수 밖에 없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가로 책한권은 그냥 들고 올껄 싶더군요. 심심해 심심해. 일행이랑 이야기를 하더나 아이패드를 가지고 검색을 하시거나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시거나 하시더군요. 무엇보다 아이패드를 꺼내서 검색을 때리시던 서양분. 심히 부러웠습니다. 저래서 아이패드가 좋겠구나  싶었어요. 하지만 사기엔 무리수가 있어서 패스.

탑승수속 시작!  비행기에 타고서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살살 비가 오고 있더군요. 한국에 비가 오면 안되는데 싶더군요. 새로산 우산이 있어서 들고 간 우산은 짐에 넣어버렸거든요. 게다가 우산은 나리타 익스프레스에 기증 ㅠㅠㅠㅠ 젭..

그러나 한국은 비오지 않았습니다.















대망의 기내식!! 정말 작아!! 작아! 하나 더 달라고 해야하나? 달라고 할까? 싶을 정도로 작았습니다. 게다가 저 찐 닭고기와 당면샐러드는 제가 먹을 수없는 물체가 투하되어 있길래 먹자마자 뱉었습니다. 그 이름은 무려 카레!  냄새도 먹지도 못하는 음식입니다. 근데 닭고기는 제가 가자 사랑하는 음식이고 ㅠㅠㅠ

아 사랑스러운 닭고기를 싸서 버리는 저의 심정을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사랑이 이렇게 떠나가는 구나..

추워서 모포받아서 덮고는 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콜라를 마시면서 기내방송을 봤습니다. 일본에 올 때 봤었던 블랙록슈터를 틀어놓고 봤는데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더군요.  중학교이였나? 고등학교였나 거기서 처음만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다가 2학년 때 반이 갈리고 서로 서클이 달라서 소원해진다는 이야기와 함께 미쿠의 블랙록슈터 버전으로 어떤 한 사람과 싸우는 것이 번갈아 나왔거든요. 으.
뭐지? 그래도 나름 익힌 것은
小鳥遊(ことりあそび)って書いて  たかなしって読めることが分かりました。えらい、えらい
후 이거 돈 주고 보라고 했다면 돈 무척이나 아까웠을 듯. 주인공 성우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싶었는데 하나자와 카나씨이네요.  오. 타카나시라고 읽는 아이는 사로시와 미유키씨. 성우진만큼은 좋았으나 내용은 뭔소리여? 이기분.

다 보고도 시간이 남아서 이것저것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모르겠고 여튼 9시 좀 지나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JAL님은 왔던 것과 동일하게 셔틀을 타고 입국심사를 해야해서 난감하더군요. 제빠르게 첫 셔틀을 타고 와서 짐 찾고 나왔습니다. 입국심사도 금방 끝났고, 짐도 생각보다 일찍 나오더군요. 럭키~ 바로 가서 고속버스 표를 끊었습니다.

생각했던 시간보다 일찍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10시 10분차 대전에 도착하니까 아마 1시쯤? 이였던 걸로 생각합니다.
인천공항에서 고속버스표 끊는 언니가 퉁명스러워서 무서웠고, 대전에서 호객하시던 아저씨 덕분에 쓸때없이 요거트 하나 사왔네요. 전 호객하는 사람 차는 안타기 때문에 떼어낼려고 밥먹고 갈꺼에요. 라고 하는 바람에 정말 뭔가 사가지고 왔...어요. 후후후후후


집에 도착하니까 약 2시. 이것저것 정리하고 4시쯤 잠든 것 같네요. 뭔가 많이 사왔던 것 같은데 얼마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DVD의 가격이 세서 몇장 안샀음에도 불구하고 기십이 훌쩍 나가버렸으니까요. 게다가 책도 그렇고 북오프에 쏟아 부은 돈도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이상으로 가로를 위한 가로을 위해 간 여행기였습니다.
다음번에도 뭐 문화생활을 빙자한 팬질하러 가겠죠.
기회가 되고 시간이 된다면 도쿄로 들어가서 오사카로 나오는 걸 해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예율
|
드디어 가로 개봉의 날이 밝아 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태풍의 영향을 제대로 받은 날이 되겠습니다.  아침부터 비오는 날의 습합과 눅눅함 그리고 서늘함이 느껴지길래 설마 하고 커든을 걷어보니  어두운 밖과 함께 보이는 투명 우산들의 행진. 눈물을 머금고 준비를 했습니다.

상영시간은 8시 50분 신쥬쿠 바르토 9.
지도상으로는 도쿄메트로 후쿠토신선을 타고 c1 출구로 나오면 3분정도라도 표시 되었지만 또 길을 헤맬 것 같아서 좀 일찍 나왔습니다. 이케부쿠로에서도 후쿠토신선이 운행중이라서 럭키~

이케부쿠로에서 시부야 행 지하철을 탔습니다. 급행과 각역 정차 기차로 나눠지는데요.  급행은 이케부쿠로에서 서면 다음은 거의 신쥬쿠 산쵸메에서 스는 것 같더군요. 타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서는게 불확실해서 전 급행을 보내고 그 다음에 오는 각 역 정차 차량을 탔습니다.




스크린 도어가 참 인상적이라서 찍어 봤습니다. 없는 곳도 있고 있는 곳은 성인의 허리쯤 오는 곳에 위치하더군요. 대전은 전면 스크린!!

7시 43분 차를 타고 신쥬쿠에 도착한 것이 거의 8시.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싶었습니다. 지하철에서 c1 출구로 갈 거면 좀 걸으셔야 해요. 계단타고 올라가서 걸어가다가 다시 계단을 타고 내려와서 다시 출구 계단을 타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안내판만 잘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만 아마 중간쯤 c1의 표지판이 잘 안보일겁니다. 그건 기둥에 가려서 그런 것 뿐이니까 안심하시고 안내판만 죽어라 따라가세요.

역 출구 뒤편에 보면 0101<-- 요녀석이 있습니다. 본점은 아니고 다른 이름이 있는데 거기 옆에 붙어 있는게 극장!!
9층에 있어서 엘레베이트를 타고 위층으로 고!

조조타임급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전 가서 8시 50분 첫 상영회와 내일 9시 20분 표를 끊고  극장 안을 돌아 다녔습니다.








전시 되어 있던 포스터와 가로의 갑옷 ㅠㅠㅠㅠㅠ 아름다웠어요. 기뻤어요 ㅠㅠㅠ ㅠ 드디어 내가 가로를 보는 구나!! 그렇구나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습니다. 주변에 가로를 보러 오신 분들도 사진으로 남겨 두시더군요. 사진찍었습니다.
저 가로 써있는 흰색 종이는 당일에 있었던 무대 행사 안내였는지, 팜플렛이 늦게 와서 죄송하다는 사과문이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군요. 방송에도 납기가 늦어져서 오늘 팜플렛은 팔지 않는다고 방송 나오더군요. ㅠㅠ 감상용 보관용해서 2권 사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패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서 10층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카페모카와 스콘~ 700엔 가까이 들어간 아침 ㅠㅠ  근처에 편의점에서 차라리 삼각 김밥을 사먹는게 나을 것 같더군요. ㅠㅠ
아침을 먹고 있는데 나오는 방송
"기계의 문제로 인해서 잠시 영화 예매를 중지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개시까지 기다려주세요"
라는 방송.
저는 일찍 와서 끊어 놨기때문에 여유롭게 아침밥을 먹으며 새로나오는 영화 광고를 봤습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1 선전이 나오길래 벌써 그렇게 됬나 싶었구요. 트와일나잇 시리즈의 새편인 이클립트가 나오더군요. 한국에선 어디까지 했는지 모르겠네요. 뉴문까지는 봤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한국에서 했었던 영화-친구와 함께 봤었는데 더렵게 재미없었던 영화-도 선전하고 있길래 저건 안보는게 나을텐데. 싶더군요. 근데 한국에서 내린지 몇달 전인데 지금 하는게 신기하네요. 3월달에 갔을 때도 한국에서 내린 셜록홈즈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 했거나 하려고 선전중. 미묘하게 동시 개봉이 아니면 가끔 일본쪽이 느린게 있긴 하더군요. 나라마다 조금씩 틀린가봅니다.


개장 시간 10분 전에 입장! 3 D안경과 특전으로 주는 홀로그램 카드를 받아 들고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생각보다 여성 비율이 적어!! 애들이랑 오는 사람도 없어!!! 라기보단 극히 드물더군요.
비율로 따지면 80%가 남자, 20%가 여성분외 학생.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압도적으로 많은 남성들을 보면서 의아해 했습니다.
라이더나 전대쪽으로 가면 여성비율이 많으니까요.  게다가 오후  8시 타임도 한번 봤는데 이땐 백발의 할아버지가 혼자 보러 오셨고, 할머니 2분이서 오셔서 보더군요. 신기했어요. 게다가 토요일 오전 시간인데 교복입고 무려 엄마랑 같이 와서 극장판을 보는 고등학생을 보면서 여긴 참 대단하다 싶더군요. 여기도 놀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보니까 교복 입고 학교 가는 애들도  있더군요.  학교 가야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신기 신기.

안내방송으로 더블vs 오즈 feat  스컬  광고를 해주는데 보러 가고 싶더군요. 오즈 ㅠㅠㅠ 오즈 오즈 ㅠㅠㅠㅠ  게다가 소장님이 입고 있던 옷이 예뻤어요. 드레스 입고 있던 것 같던데 과연 무엇때문에?????
오즈때문이라도 보러 가고 싶지만 12월 18일 쯤이라서 ㅠㅠㅠㅠ 

그리고 나서 시작한 가로!!  

감상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끝에 레드레퀴엠 버전이 된 가로 오프닝곡을 들으면서 눈물에 젖었습니다. ㅠㅠ 갑자기 감정에 복받쳤어!!

간단하게 코멘트를 하자면
1. 감독님의 배우 괴롭히기가 누군가에게 집중되었다.
2. 편집장님 여기서도 왜 품절남이야!
3. 자르바 너 아저씨 됬다?
4. 렛카양 이 언니가 헤쳐요!
5. 시쿠토 애가 천연이야 귀여워 귀여워 ㅠㅠㅠㅠㅠ   약 10년전  모습이었어도 좋지만 지금도 귀엽다
ㅠㅠㅠ
(약 10년 전에도 지구를 지켰는데 이번엔 마을을 지키고 있구나)
(으악 잠시만 코니시씨랑 동갑이었어?? )
6. 감독님 저랑 면담 좀 하실까요??? 이게 뭐야!!!!!!!!!!!!!

아.. 정말 다 끝나고 나서 감독님에게 면담요청하고 싶어졌습니다. 내가 3번을 봤는데 중간 이야기가 확 날아가 잖아!!!!

같이 봤던 지인분께서도 이걸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던 표현이 정말 맞아요. 저도 처음 보고 어? 이걸 보러 내가 지금 여기까지 온 거야? 란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으니까요. 좋긴 좋아요. 근데 뭔가 2% 미묘해요. 부족해요. 화장실갔다가 뒷처리가 잘 안된듯한 느낌. 그랬습니다.

특이했던 건 공개 첫날 첫회였던 탓인지 끝나자마자 다들 박수. 저도 울면서 박수.  울 정도의 이야기는 아닌데 좀 슬펐어요.
기대감도 있었고 님하!를 외치고 싶었던 탓도 있고,  박력있는 가로 오프닝곡이 그렇게 바뀔 줄은 몰랐고. ㅠㅠㅠㅠ
왠지 이게 끝이려나 싶은 생각도 첫회엔 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아메미야 감독님 제발 다 모아서 드림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이팬이지만 난 좀 더 츠바사가 보고 싶어 시구토가 보고 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가 끝나고 저는 슬슬 신쥬쿠 역으로 걸어 갔습니다.  내일은 후쿠토신선을 이용하게 아니라 JR를 타고 와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르고 늦지 않기 위해서 가는 방법이나 시간을 재려고 했는데!! 했는데!
역시 샛길의 귀재~ 중간에 DVD 살만한게 있나 보러 가느라 다른 길로 샛습니다. 근처에서 DVD 파는 곳이 보이길래 돌아다녔지만 아무리 봐도 제가 사려고 하는건 눈에 보이지 않더군요. 속으로 레이를 외쳐가면서 찾았지만 신은 매정하게 날 버렸어!!
아쉽다.




오차노미즈에 가기위해서 간  신쥬쿠역! 여기서도 좀 헤맸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뭘 타야하는 거야. 야마노테선은 어느 것이며, 토부선은 또 뭐야!!!  @_@ 눈을 굴려 가면서 타야할 곳을 찾았습니다. -실제로 타야하는 노선은 저거 아니에요 예시가 그렇다는 것-
나중에 인식 한 거지만 JR에서 운행하는 모든 노선은 그냥 JR 개찰구로 들어가서 플랫홈 번호만 잘 찾으면 되더군요. 이거 이해하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위에 있는 에바는 그저 역에서 헤매다가 본 것입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가끔 휴대폰을 들고 찍고 있더군요.
지나가던 남학생 둘은 저거 뭐야 뭐야? 하는 소리도 들었구요. 아니! 이렇게 유명하고 멋진 에바를 모르다니 크릉! 너를 일반인으로 임명한다!


오차노미즈역에 있는 칸다 신사! 오차노미즈는 아키하바라와 가까우니까 좋더군요. 걸어서 갈 수 있어!! 비만 안왔으면 내가 만다라케를 찾아가는 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미리 공지라도 보고 갔으면 ㅠㅠㅠㅠ 가로전을 보고 오는건데 ㅠㅠㅠㅠ 공지는 언제 항상 매일 체크 합시다.

어찌되었건 여기서도 좀 헤맸습니다. 칸다 신사가 어딨는지  못찾고, 유시마성당이라고 해야하나요? 거걸 먼저 찾았네요.
찾는 법은 오차노미즈에서 출구로 나와서 아키하바라 방향으로 좀 걸어갑니다. 그러다보면 건너편에 유시마성당이 보입니다. 그 성당 담을 따라 쭉 올라 가세요. 그러면 뒷편에 칸다 신사 보여요. ㅠㅠ

비가 오는데다가 우산이 자꾸 뒤집혀서 불편했네요. 신발은 젖었지 춥지. 여기까지 왔는데 가보자란 생각으로 털털털 .

칸다신사 가니까 오른쪽편은 공사중 ㅠㅠㅠ 그렇게 큰 신사는 아니라서 휙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교토만 2번을 다녀왔더니 이런건 이런건 아니야 그래도 자그만게 도심안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재미있더라구요. 안까지 구석구석 돌아봤습니다.






신사 옆에 있는 정원? 미묘합니다만 뭐라 표현 해야할지.  공간구성이 쵝오! 이 밑은 아래와 같은 주차장입니다. 그 위에가 이런 정원을 만들어 놓았구요 나름 굿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비가 안왔다면 좀 더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쉬기도 할텐데 이놈의 비! 비가 ㅠㅠㅠㅠㅠㅠ 


우선 아키하바라가 근처라 아키하바라까지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멀진 않더군요. 비만 아니면. 왠수 비 ㅠㅠㅠ 내가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비맞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번엔 예외다! 널 저주할테다!! 크릉!!!

아직 점심도 먹지 못해서 근처에 마츠야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오호호호 다들 보통 시킬때   다음 단계의 양을 시켜 먹는 저! 근데 솔직히 나미는 양에 차지 않아서 배고팠어요.  나미따위 양이 적어! 가끔 미니도 있는 곳도 있는데 미니는 뭘 먹으라는 거냐.. 라고 생각하면서 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어제의 여파가 안풀렸는지 피곤하더군요. 게다가 비도 와서 모르겠다 숙소 가서 쉬자!! 란 생각으로 아키하바라까지 왔으면서 돌아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만다라케라도 찾을 걸 ㅠㅠㅠ 후회는 한국와서 하고 있습니다. ㅠㅠ 가로전 가로전 가로 레드 레퀴엠 특별전!!!!!
나가기 전에 확인이라고 하고 나갔으면 그래도 보고 왔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 바보 해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숙소에 들어가서 좀 쉬다가 저의 사랑 오후의 홍차를 사러 마츠시타 키요시를 -그것도 도큐핸즈 있는 선샤인까지- 다녀왔다가
다시 영화보러 신쥬쿠로 고고! 숙소가 신쥬쿠였으면 여기서 영화 한번 더 봤을 것 같네요. 8시 보고 10시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로 돌아와서 짐 좀 싸고 TV보다가 잤습니다.
테가미바치를 하길레 올레!를 외치면서 시청!!! >ㅁ<


요 밑에는 오후 시간에 찍어본 사진 들




















Posted by 예율
|

아침 8시 비행기!

2시간 전에는 가야지 편하다는 말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저는 3시 20분 고속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고고고!!

버스 노선은 대전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정부청사 유성 이런 순으로 정차한 후 인천으로 논스톰!


이번에는 직장인 분들이 드라마를 찍으셨습니다.

동부와 유성에서 나눠타고 인천공항으로 가시는 듯 싶던데 유성에서 타야할 사람들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상황이더군요 여권이고 뭐고 준비가 안된 상태인 듯 싶었는데 차는 벌써 청사를 향해 떠났습니다. 동부에서 청사까지는 약 10분. 청사에서 유성까지도 약 10분 즉 20여분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전화통화 내용은 시간안에 오면 정말 대단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잠도 안오고 해서 저도 두근두근하면서 봤는데 다행이 타시더군요. 죽어라 뛰어 타신 것 같았습니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자려는 이 분들 기사님이 버스 좀 안기달려줬다고 뭐라고 투덜. 외국에 나가서 사업 따내오는 것 같던데 국익을 위해서 큰 일을 하는데 융통성 없게 조금 기다려 주지도 못하고 떠나느냐. 란 소리가 들렸습니다.

-ㅁ- 그러길래 누가 늦게 나오래. 기사님은 어차피 자신이 맡은바를 충실이 하신 거니 ㅎㅎㅎㅎ 이상하신 분들.

여찌되었던 투털거리던 아저씨들이 잠잠해지자 저도 잤습니다. 낮잠을 자뒀다지만 자야해요 .안그럼 도착해서 제정신이 아니니까. 푹 자고 일어나니 새벽 6시 인천공항이었습니다.

대전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시간정도로 잡고 있어요. 대신 새벽차들은 보통 2시간 반정도? 쯤이면 도착하더군요.

6시의 인천공항은 한산했습니다. 우선 jal창구를 찾아서 짐을 붙이고 티켓을 찾은 다음 신한은행으로 가서 환전한 돈을 찾아 왔습니다.


jal에서 받았던 탑승구 안내지.

아시아나는 탑승동으로 갈 필요 없이 바로 탈 수 있지만 jal은  셔틀 트레인을 타고 건너가야지 탈 수 있더군요. 면세점은 탑승동에 가도 있으니까 시간이 없다 하신 분들은 탑승동으로 가셔서 쇼핑을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단, 미리산 물품을 찾는건 전 모릅니다. 면세점에서 무언가를 주문해서 산 적이 없으니까요.

탑승동으로 갔을 때가 6시 50분쯤.  비행시간까지 멍때리다가 간간히 문자 좀 보내주다 보니까 탑승 시작. 드디어 일본에 전 날아 갑니다아아아아.


일본은 지금 태풍의 영향권에 미쳐있는 중이었으나 한국은 이렇게나 맑은 날씨. ㅠㅠㅠ 짐 말고 또 가지고 갈 수 있는게 있다면 전 한국의 날씨를 가지고 가고 싶었습니다. 뭐 다행인건 도착했던 나리타는 날씨만 좀 흐렸지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대망의 기내식!! 




참 아담하고 귀여운 도시락과 후식인 요거트. 음료수는 오렌지 주스~

다른걸 마시고 싶었는데 언니가 쏼라쏼라 하시는 바람에 @ㅁ@   표정으로 가장 무난한 오렌지 주스를 외쳤습니다. 언니 발음이 너무 좋으셨어요. 그래서 뭔 말을 하는지 몰라서 어벙벙하게 비행한 것 같네요 ㅠㅠㅠㅠ

아시아나는 한국소속? 이라서 그런지 언니들이 한국어 써주는데 반해서 jal은 일본소속이라서 영어와 일어. 차라리 일어를 써달라고 말을 해야하나 싶었는데 왠지 그러지도 못했습니다. 

티켓팅할 때 받았던 입국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TV를 느긋하게 시쳥했습니다 제목중에서 블랙록 슈터가 있길래 뭔가 하고 잠시 틀었다가 재미없어 보여서 페르시안의 왕자를 봤습니다.  성우더빙이라서 즐겁게 보다가 잠든 것 같네요.

눈을 떠보니까 어느새 일본 게다가 나리타 도착! 창밖을 보니 비는 오지 않지만 날씨는 좀 흐렸습니다. 걱정된 마음으로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 수속을 밟았습니다. 어려운 거 없이 그저 줄만 잘 서고 달라는 것만 잘 주면 끝납니다 .어려울 거 없어요.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서 나갔습니다.  요번엔 짐이 빨리나와서 올레~를 외쳤어요.

이 번엔 도심까지 스이카넥스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미도리노구치에서 구매하는건 알겠는데 이게 어딨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번엔 제 1터미널(당시 아시아나 이용)로 도착했는데 이번엔 2터미널로 도착해서 좀 헤맸습니다. 가장 편하게 안내창구에 어디서 구하냐고 물어보니까 지하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가면 있다고 하더군요.

착한 어린이 라온은 안내언니의 말에 따라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미도리 창구로 가서 스이카&넥스 구매!!!






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 도중 찍어봤습니다. 일본은 보면 볼 수록 신기해요. 뭐랄까 진짜 집들이 작고 오밀조밀하게 많고 도심이 아닌 외각으로 나오면 생각보다 단독주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고 조만한 느낌. 그런 느낌이었어요.

나리타 2청사에서 이케부쿠로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11시 18분에 타서 12시 48분에 도착했으니까 약 1시간 30분.

게다가 도쿄에서 열차가 2개로 나뉩니다.

 총 12개의 차량중에서 1~6차량까지는 시나가와 요코하마 방면으로 가고 그 뒤 나머지는 신쥬쿠 이케부쿠로 행 열차가 됩니다. 지정석으로 되어 있는 나리타익스프레스이므로 표에 써있는 차량에  앉으시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차량과 차량 사이의 스페이스에 큰 짐을 놓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자물쇠가 달려 있어서 물건 훔쳐갈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비밀자물쇠의 번호를 잃어버리면 종착지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니까 이것도 주의!  덤으로 이케부쿠로까지 가는 열차는 많지 않으니까 주의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케부쿠로에 도착했습니다.

이 제부터 전 길을 헤메러 갑니다!!!!  지도를 봐도 방향을 못잡기 때문에 초행길은 절대적 100%중 99.9%는 헤메게 됩니다. 07년도의 쿄토 숙소도 정말 걸어서 10분거리를 1시간인가 2시간만에 도착한 기록도 있습니다. 7시에 교토역에 도착했는데 숙소에서 잠시 자야지라고 시계보니까 9시. ㅋㅋㅋ

여튼 여기서도 좀 헤메줬습니다. 하지만 3일 내내 숙소가 있는 서쪽출구쪽에서 동쪽으로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익숙해졌어요. 이젠 대충 찾을 수 있는 느낌이 듭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오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이 케부쿠로 역에 도착하시면 서쪽출구를 찾으세요. 서쪽 출구쪽으로 쭉쭉 오시다보면 지상 출구로 나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트가 있습니다. 타고 올라오세요. 그러면 이케부쿠로 서쪽 도착!  커다란 거리가 보이실꺼고요. 주변을 둘러보면 저 멀이 0101<- 마루이 원이 보이실꺼에요. 그쪽으로 쭈욱 걸어오세요. 그럼 또 건널목이 보입니다. 건너편에 도쿄메트로 입구와 함께 커피숍(스타벅스같은)과  소바집이 하나 보입니다. 길을 건너서 소바집을 끼고 도시면 앞에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보이실 거에요. 그쪽으로 쭈욱 걸어들어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이케부쿠로 역에서 副都心(후쿠토신)선을 찾으세요.
 서쪽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으로 쭉 들어가면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이쪽으로 내려와서 그냥 쭉 걸으세요. 다른거 다필요 없이 쭉 걷다가 E6 출구로 올라오시면 건널목과 함께 소바집 그리고 커피숍이 보입니다. 소바집을 끼고 쭉 들어오시면 됩니다.

순서가 조금 헷갈리는데 패밀리마트가 있고 커다란 오락실(빠칭고인 것 같습니다.) 을 지납니다. 건널목이 또 보이는데 그 앞으로 커다란 가라오케&파티 라고 써있는 곳이 있습니다. 살포시 지나가 주세요.

조금 더 걷다보면




이렇게 생긴 호텔이 보일거고 바로 앞에


이런 슈퍼 비슷한 녀석이 보입니다. 위에 보인 호텔과 저 골목 사이로 고개를 돌리면 사쿠라 호텔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셔요.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저 위에 보이는 와세다 아카데미라고 하는 입시학원이 보이고 사거리가 보일 겁니다. 학원 반대편 골목길로 들어가면 호텔!!

간신히 찾아서 온 저는 우선 짐만 맡기고 이케부쿠로에 고고!!


짐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간 시각이 대략 1시 40분쯤. 생각보다 많이 헤메지 않았네요.  한시간은 헤멜줄 알았는데 이번엔 40분정도 밖에 안헤멨어 올레! 

점 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찰라에 보이는 라멘집으로 들어가서 먹은 것!  달걀이 들어간 라면이었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꽤 맛나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780엔. 혼자서 사먹은 것 중에서는 가장 비싼 음식!  혼자 다닐땐 안먹꺼나 싼 걸 찾아 다니다보니까 많이 써봤자 500엔을 잘 넘기지 않게 되더군요.

전 마츠야나 요시노야 같은 덮밥집을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

여튼 밥을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3월달에 선샤인거리를 찾았었는데 이번에도 좀 헤맸네요. 지상에서 찾을려니까 @_@  방향을 잘 잡지 못해서 역 주변만 줄지차게 걸어 다녔습니다. 어떻게 찾긴 했는데 다시 지상에서 찾으라고 하면 못찾을 것 같아요.

지 상에서 거리를 잘 못잡겠다 싶으면 이케부쿠로 역으로 오세요. 그리고 지하철 개찰구에서 우선 동쪽 출구쪽으로 갑니다.  그러면 기둥이나 이런쪽으로 선샤인 시티 로 갈 수 있는 안내표지판이 잘 보어요. 그쪽으로 쭉쭉쭉 걸어가시면 마지막에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그걸 타고 올라오면 대망의 선샤인 거리!

모든 덕질의 기본이 시작되는 선샤인거리!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KFC가 보이는데 KFC과 JBT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토라노 아나. 그냥 그 거리를 쭉 들어가면  마츠시타 키요시라는 드럭스 샵이 보이고 그 옆에 북오프. 그 옆에 도큐핸즈가 있습니다. 도큐핸즈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선샤인 전망대와 함께 베이베 토이저러스에 가실 수 있습니다.

전 우선 마츠시타 키요시에 들려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줄 시세이토 퍼펙트 휩을 다량 구매한 후 바로 옆에 있는 북오프에 갔습니다.

 이케부쿠로 북오프는 2층과 3층으로 나눠져 있고요. 3층은 소설책과 만화책이 구비되어 있고요, 2층에는 게임관련 소프트 및 기계, DVD 및 CD, 잡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 사고 싶었던 DVD의 중고가 있는지 패스하고 다른 걸 찾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500엔 이하 DVD 란에서 특촬 배우 개인 DVD와 아기토 극장판 메이킹도 있더군요. 신기신기. 게다가 싸서 좋았어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30일날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북오프에서 심령탐정 야쿠모 2~4권+ 뒹굴맨 20권 강철 26권, 뱀파이어기사 9,10을 사들고 토이저러스를 찾으러 고고!

토이저러스는 선샤인시티 문화회관 지하 1층이였기에 지도에 보이는대로 찾으러 갔습니다만 여기가 어디? 나는 누구? 하면서 좀 해맸어요.  주변을 빙글빙글 돌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북오프가 있는 곳으로 백! 그리고 나서 가지고간 지도와 북오프 앞쪽에 있는 안내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갈껀지 다시 생각했습니다.

우선 선샤인시티를 찾기로 하고 도큐핸즈 건물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이것이 정답!! 

밑에 사진은 토이저러스까지 갈때 보이는 것들. 저도 여긴 두번간게 아니라서 좀 헷갈리네요 .









맞은편 대각선으로  보이는건 유니클로


도착한 토이저러스..

오즈 벨트를 사서 나도 에이지가!!! ㅇ아니라 오즈가 되어보겠어! 아니면 캔드로이드라도 사서 가지고 놀아야지! 라고 생각했건만 했건만 인기가 많은 오즈는 상품이 전멸. 류우키 밸트도 있는데!! 2002년 작품인 류우키도 있는데 어쨰서 10년 작품인 오즈가 없냐고!!!!!

게다가 언제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안내문에 절망을 했습니다.

슬픔을 뒤로하고 오토메로드를 찾기 위해서 고고!!  제가 참고한 자료는

오토메로드 길 설명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으니까 참고 하세요. 전 KFC를 제대로 못찾아서 헤멨습니다. 션사인 거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보이는 곳인데 왜 못찾았던 건지 ㅠㅠ 여기서도 살짝 헤매주고 나서  아니메이트를 찾았습니다.

8층까지 진열되어있고 9층은 이벤트장인 거대한 곳이더군요. 전 DVD를 사기 위해서 8층으로 올라갔습니다.거기서 흑집사 뮤지컬 2 + 우리들은 천사다+ 초덴오 3 에피도스 레드를 집어 들어 계산을 한 뒤 다른 곳을 둘러 보러 갔습니다. 라신방이나 케이북스가 다 근처에 있으니까 좋더군요. 게다가 옆에 보면 토이저러스가 보여요!!!  몰랐어!!!  근처더군요. 오도메로드 무서운아이!!!!

라신방은 들어가지 않고 케이 북스에 가서 둘러봤습니다. 아니메이트에서 샀던 흑집사 DVD가 중고로 있어! 어? 이거 나온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 중고가!! 하면서 좀 아쉽다. 싶었습니다.  신품가격이 약 7300엔 정도 된다면 중고품은 5000엔 좀 넘는 가격으로 있어서 부여잡고 울고 싶더군요.

대신, 요즘 오즈에서 저의 사랑을 잘 받고 있는 미우라 쿄스케군의 사진을 발견하고 덥썩 집어들었습니다. 미소녀!ST한 귀엽고 깜찍한 미우라군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사야해!!란 생각으로 집어 들고 둘러보니 이게 왠걸!!!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모든 것 레이군의 사진이 있더군요. 그 옆에 있는 쇼마군도 눈에 끌렸지만 어찌되었건 최애는 레이군이므로 사왔습니다. 생각해보면 미우라군 사진 한장에 840엔인데 덥썩 집어든데 대단하네요. 레이군 사진같은 경우는 그나마 4장에 1240엔이었나? 그쯤했거든요. 개당가격을 보면 후덜덜덜덜 .. 무서워!!

케이북스에서 나와서 좀 더 돌아 볼까 했지만 지갑엔 남아 있는 돈이 숙박비밖에 없는 것 같아서 일단 퇴장.   분명 지갑안에 들어 있던 돈은 35,000엔이었는데?  환전해온 돈의 절반 이상이 이날에 휙! 나가버리는 대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손에 들려있는건 얼마 안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이카넥스도 5500엔 밖에 안하는데 ㅠㅠㅠ 이거 뭐야!! DVD 3장의 가격이 좀 후덜했죠.  덴오는 그나마 얼마 안하는데 흑집사랑 우리들은 천사다 뮤지컬이 좀 비샀죠. 거의 개당 만엔에 가까운 .....ㅠㅠ

하는 수 없이 호텔로 돌아 갔습니다.

 체크인인 후 짐을 정리하고 시계를 보니까 왠지 모르게 호텔에서 쉬기엔 아까운 시간. 8시도 채 안된 시간인지라 호텔에서 데굴데굴 거릴 수 없어!!!!를 외치면서 야경이라도 보러 가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신쥬쿠 도청으로 갈까 모리타워를 갈까 하다가 귀찮은 고로 선택은 선샤인시티의 전망대!  가깝고 편하니까 좋더라구요. 입장료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걸어갔습니다.

선샤인시티의 전망대가 60층쯤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정말 빠르게 올라가더군요 위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1,2분정도?

게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엘레베이터 안이 야광으로 빤짝빤짝 빛이 나요!  내려올 때 엘레베이터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길려고 했는데 실수하는 바람에 남는게 없네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전망대!

여행기간이 할로윈 기간과 맞아 떨어지는 덕에 주변이 온통 할로윈관련 물품으로 장식 되어 있었습니다. 전망대로 예왼 아니더군요 ^^;;;;;
 
한쪽 벽면을 찾이 하고 있던 할로윈데이의 장식품들.

오른쪽에 60이라고 되어 있는 곳을 찍진 않았는데 그곳에는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이 남긴 사진과 축하 인사가 있었습니다.  션샤인시티인지 전망대인지 몇주년 기념으로 해서 만든 것 같더군요.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보였던 장소입니다 .앞에는 의자가 있구요 뒤 쪽으로 보면 호박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호박들. 오른쪽 호박 위에 있는  꼬깔 모자 밑에는 유령이 숨어저 있습니다. 가끔 고개를 내밀어요 그리고 왼쪽 위에 있는 호박은 계속 뱅글뱅글 돌더군요.

양 사이드로 할로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코스튬과 소품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더군요.


옆에 걸려 있던 모자들 중에서 고른 호박 모자! 역시 할로윈하면 호박!이란 생각이 드네요 펌프킨~>ㅁ<


똑딱이로 찍은 야경들~







생각보다 잘 찍혔군요. 우호호호호호호호호  실제로 보는 것과 느낌은 틀리지만 촘촘히 박힌 다이아몬드 같은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사방팔방돌아다니면서 동서남북 구경 다했어요. 그리고 방향마다 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볼 수 있게 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제가 약간의 무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올라갈때 굉장히 떨면서 올라갔으나 내려올땐 괜찮더군요.

60층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까 여기서 떨어지면 죽겠다. 아프려나? 심장마비가 먼저일까? 란 망상을 하다가 뭐 죽으면 아프던 말던 뭔 상관이냐. 라고 생각하니까 별로 무섭지 않더군요. 어차피 죽지 않을껄 인식했달까요? 그런 느낌.

전망대에서 조금 놀다가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서쪽출구쪽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길래 잠시 멈춰서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약 한시간을 서서 노래를 들었는데 노래 부르는 아이가 참 귀엽더군요.  사이타마에서 동경으로 올라와서 산지 2달정도 됬다면서 이야기하는데 애가 왜이렇게 귀여워요~ 노래도 참 잘 부르는 느낌이고 해서 앨범 하나 사고  끝까지 듣다가 왔습니다. 외국인들도 같이 들어주고 있어서 그런지 국제적인 느낌이 나더군요.

카나짱~ 귀여웠어요 >ㅁ<  블로그랑 홈피 꼭 가서 감상 다시 남길게요~!!!!  31일에 라이브한다고 광고했지만 이땐 출국해야하는 날짜이므로 가지는 못했습니다. 좀 아쉽더군요.

카나쨩의 홈페이주소는  http://kana0927mjk.web.fc2.com


다음날은 드디어 가로 개봉일.

감독님과  진심으로 면담요청을 하고 싶었던 날이며, 태풍이랑 정말 찐한 데이트를 한 날!

30일은 개봉박두!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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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내리던 비는 2일인 오늘까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도 오늘 오후부터 개일 것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침엔 내리는 비가 굵어서 이거 오후되면 멈추려나? 싶기도 했었고, 일찍 가는게 좋을까 아니면 좀 있다가 갈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하던 저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냥 가자~

란 생각으로 8시쯤?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가던길에 간식도 사고 아침도 못먹은 것이 기억나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식비를 많이 줄여준 체인점 표 덮밥.

가는 길을 프린트해갔는데 제대로 보고 가지 않는 바람에 좀 해멨습니다.

제가 뽑아간건 난카이선에서 이마미야 이마미야에서 JR로 갈아타고 니시쿠조 여기서 유메사키선을 사코 유니버셜스트디오였습니다.

기억하기론 유니버셜이  JR선이라는 것은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난바 jR를 찾아갔습니다.
아. 멀더군요. 자주 이용하는 미도지즈센에서 한참을 들어가야해요. 가는 방법은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걸어서 약 10분 내외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미도지즈센이 C구역에 있는데 반해서 JR 난바역은 A 구역에 있으니까요.  조금 시간을 투자 해서 걸어간다면 싸게 가실 수 있으니까 걸으세요!!!
JR난바에서 유니버셜까지는 170엔입니다.
난바에서 타서 이마미야까지 가서 갈아다고 니시쿠조까지 가서 다시 갈아타고 유니버셜
이마미야에서 니시쿠조로 갈아타는건 내려서 계단을 타고  올라 가시면 되고, 니시쿠죠에서 유니버셜은 내리는 곳 맞은편에 오는 전철 타면 된답니다. 어렵지 않아요 ^^





유니버셜에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유니버셜로 이동하더군요. 저는 요금을 잘못 끊어 왔기때문에 정산을 하고 나서 유니버셜로 걸어갔습니다.
다행이 내리던 비는 멈췄습니다.
유니버셜에 도착한 시간은 약 10시 반쯤? 입장했을 때가 약 11시 정도. 개장시간보다 2시간정도 늦게 왔더니 사람은 바글바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많았고 친구들끼리 오는 애들도 있더군요. 생각보다 여기 입장료 비싼데 잘도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백퓨터 퓨처



츄러스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맛있어 보이길래 샀습니다. 억 400엔 .. 사진에도 살짝 비춰보이는데 400엔입니다. 엉엉 ㅠㅠ 비싸요!!  놀이동산이라는게 어쩔수 없이 비싸다지만 ㅠㅠ 그래도. ㅠㅠ




저녁때의 유니버셜



애증의 350엔짜리 우비..

쥬라기공원 라이더 타려고 사입었습니다. ㅠㅠ 특히 앞자리에 앉으면 물이 많이 튀기때문에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우비가 있다면 그거  써도 괜찮없습니다. 어느쪽이든 있으면 좋거에요.

여담이지만 여기서 びしょびしょ라는 단어를 배웠습니다. 2번째 탔을때 앞에 앉았던 가족의 어머니께서 물어보시더군요 전 뜻을 제대로 몰라서 별로 안젖을 거라고 말씀드렸지만 죄송해요 제일 앞자리라는걸 잊었어요. 많이 젖으셨더군요 으하하하하



애증 2 780엔짜리 훈제 닭다리. 크긴 켰지만 치킨 반마리는 시켜 먹을 수 있겠다 싶더군요.  그전에 뭔가 먹어둔게 있어서 ...결국 다먹지 못하고 버렸다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비싼건데 아까워 !!!!!



닭다리를 뜯으면서 봤던 야경






퍼레이드 사진



유니버셜에 가서 보고 즐긴 것은
스파이더맨 2번, 쥬라기공원 2번,  헐리우드 드림, 백퓨터 퓨터, 슈렉, 터미네이터, 백드레프드, 몬스터 라이브 로큰롤 쇼, 새로생긴 스페이스 환타지

이정되네요. 쇼보단 라이더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오래 걸렸던건 스파이더맨. 가장 짧게 걸렸던 것도 스파이더맨.
왜냐구요? 2번 탔잖아요? 근데 처음에 갔을땐 12시쯤이였기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피크. 마지막으로 갔을 땐 8시가 다되갈 시점.
퍼레이드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빠진 것도 있고 해서 시간이 적게 걸렸습니다.  스파이더맨 마지막에 탄 거 외에 시간이 적게 걸린거라면  쥬라기공원이었던 것 같네요.

각자 탔던 걸 한번 이야기 해보자면요.

스파이더맨 -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스쿠프를 타고 스파이더맨과 같이 특종을 찾으러 다디는 것인데 3D로 되어 있어서 실감도 났구요 정말 흥미 진진했습니다. 다시 간다면 이것만큼은 꼬옥 탈 생각입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의 글을 봐도 알겠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어트렉션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줄서는 것이 자신이 있으시다면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비가 와도 탈 수 있는 어트렉션이에요 하지만 가장 인기가 좋기 떄문에 기다리셔야 합니다. 입구부터 스셨다면 각오 단단히 하세요. 이거 생각보다 내부가 깊어서 줄이 줄어들 생각을 안하더군요. 돈이 있으시다면 북클렛 끊어서 이곳에 이용하세요!!!
 
전 약 2시간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어트렉션에 가는 길 도중에 피터가 일하는 신문사의 사장이나 피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가는 도중 신문사의 모형도 있기때문에 눈도 즐거우 실 것에요. 하지만 지체가 심하면 반복하는 걸 질리도록 봐야하는 것도 있고요. 이 영상이나 모형들이 입구보다는 안쪽. 그러니까 어트렉션을 타야하는 곳에서 더 가까워요.  그게 문제아닌 문제입니다.


쥬라기공원
- 이건 거의 저녁시간때 탔기때문에 느긋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보트를 타고 뱃길을 따라 쥬라기 공원을 둘러보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공룡들이 탈출을 시도해서 비상경보가 울리고 난리도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어차피 끝까지 갈때까지는 아무일 없어요. 단지 마지막 라스트에서 놀랄 일이 있을 뿐입입니다. 아마 놀이동산 자주 가셨고 뱃길을 따라 가는 놀이 기구 많이 타셨다면 짐작 하시겠죠?  마지막엔 사진도 찍히니까 스마일~

헐리우드 드림 
-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타는 청룡열차 되겠습니다. 제가 청룡열차 종류는 좀 약하다기 보다는 망상이 좀 심해서 타긴타는데 참 무섭게 탑니다.
여담이지만 안전바가 벗겨지면 어떻하나 하는 참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생각이 커서 청룡열차를 좋아하면서도 잘 못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과 더불어 재미있다는 추천이 있던 어트렉션이었기때문에 타러 갔습니다.
롤러코스터이기때문에 짐은 바로 옆에 있는 락커에다가 보관하시면 되구요. 100엔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00원 넣어서 쓰는 코인락커 있잖아요? 마트에가면 많이 있는 거요. 그것과 같아서 다시 100엔 뱉어 냅니다. 거기에 물건들을 모두 맡기도 타러 고고!!
오후 좀 지나서 타러갔는데 생각보단 사람이 적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도 25분이라고 써있었구요. 2시간 1시간 이렇게 기다린거에 비해면 정말 천국 ㅠㅠㅠ

 드디어 차례가 되서 탔습니다. 안경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안내원의 말에 따라 안경을 맡기도 탔습니다. 내 왼쪽으로 있던건 아저씨  오른쪽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저씨도 함께 소리를 치면서 탔습니다. 혼자 오신 건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노시는 모습이 인상깊더군요.
퍼레이드가 할때까지 타고 있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야간에는 아무래도 유니버셜 내의 조명이 있으니까 한번 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백퓨터 퓨터
- 이건 음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습니다. 애도 상당히 길게 기다렸어요. 서있는 도중 뒤에 있는 쌍둥이 남매를 봐서 귀여웠습니다. 가족끼리 온 것 같았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부모님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부모님 대신 조부모님이랑 같이 온 것 같더라구요. 쌍둥이라는 것도 할머니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는데 애들이 모두 활발하고 좀 까불까불 거리는 면이 있더군요. 제 앞에 있던 여자아이도 참했는데 말이에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러나 싶기도 하더군요. 뒤에 쌍둥이남매는 내년에 학교.  앞에 있던 아이는 이제 5살이라고 했나? 3살이라고 했나? 그랬습니다.-한국나이로 치면 7~5살 사이정도 됬을 것 같네요

이 어트렉션은  백투더 퓨터에서 타는 자동차를 타고 누군가를 잡으러 가는 일정입니다. 생각보다 스릴 있고 재미있었지만 두번은 글세요. 차라리 스파이더맨을 타러 가겠어!

슈렉
- 밑에 있는 터미네이터와 마찬가지로 극에 가깝습니다. 슈렉은 3D애니메이션인데비해서 터미네이터는 연극인거구요. 처음에 거울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데 거울 성우분 혹시 오츄씨인건지 모르겠네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목소리라 신경이 쓰였습니다. ^^
내용은 패스. 너무 오래 되서 기억조차 안나네요.;;;


터미네이터
- 이건 거의 기억 나지 않아서 패스. 그냥 무대 극이라 생각하면 빠르실 것 같습니다

백드레프드 
- 더웠어요. 실제 화재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지만 ................. 불이 있던 터라 더웠습니다. 그나마 나은거 밖이 추워서 그렇게까지 덥지 않았다는 것이네요.
놀이기구를 탄다기 보단 길을 따라가면서 화제 관련 내용에 대해서 보는 겁니다.


몬스터 라이브 로큰롤 쇼
- 유일하게 본 쇼가 되겠습니다. 라기보단 터미네이터도 쇼로 친다면 유일하게는 아니겠네요.
정말 즐거웠어요. 잘생긴 드라큘라 백작님도 그렇고 쥬드었나요? 유일한 아시아계분 그분의 사회가 즐거웠습니다. 즐기고 노는 문화에 익숙한 저라 리듬을 타면서 호응도 했지만 주변은 썰렁~!! 어이 이봐요 즐기러 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앞에서 열심히 노래 부르는데 싸하게 있는건 좀 아닙니다 ㅠㅠㅠ 이건 아니잖애......
다음에 간다면 또 보고 싶은 느낌이에요

새로생긴 스페이스 환타지
- 굿잡!! 스파이더 맨 다음으로 꽤 마음에 들었던 어트렉션입니다. 와아~ 새로 생긴 것 만큼 신선했어요. 스파이더맨과 비슷한 분류로 이것은 지구를 지키자!라는 사명을 띄고 우주로 나가는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4명이서 같이 타서 우주를 여행하는데 어두운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들을 보는 것 같아서 정말 예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4명이서 모두 버튼을 눌러가 이동이 가능하니까 이점 참고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을 타고 나왔더니 퍼레이드가  보이더군요. 
야간 퍼레이드는 8시부터 시작하니까 자리를 맡고 싶으신 분들은 그전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표현 되지 않았지만 정말 예쁘고 좋더군요. 동화속에 있다란 말이 실감이 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꺄하하하하

사진엔 없지만 퍼레이드에서 춤을 추면서 지나가는 언니에게 손을 흔들어 줬습니다. 반응 해주니까 너무 좋더군요 꺄하하하하하하

퍼레이드를 따라 갈까 했으나 너무 추워서 숙소로 고고고고!!
정말 재미있더군요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나중에 가족과 같이 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먼산


동생은 둘째치고 엄마가 아프셔서 저 긴 줄을 서 있긴 무리겠다 싶더군요 ㅠㅠㅠ 안 돼에에에에에
엉엉 북클렛이라도 끊어서 다니면 되겠지? 얼마들려나.;;





이게 정산기입니다. 이건 난바에 와서 찍은 거네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비, 제가 금액을 난카이선 기준으로 끊어 버렸기 때문에 정산을 해야했었어요.
기억으로는 난카이선 난바에서 이마미야를 가야하는 걸 착각해서  JR난바에서 이마미야까지 가는 금액만 결제하고 타버렸습니다.
이마미야갔는데 개찰구 나가서 환승하지 않아도 니시쿠죠까지 갈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그냥 갔습니다. 
다행인건 한번 개찰구를 빠져 나가려고 하더가 이건 아닌 것 같애. 표시대로 가자! 란 생각으로 가서 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사는 방법은 우선 끊은 지하철을 기계안에 넣으면 부족한 금액을 표시합니다. 그 금액을 넣으면 새로운 표가 나와요. 그걸 가지고 개찰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 가서 별 짓 다 해본 것 같네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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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야하는 날 ㅠㅠㅠㅠㅠㅠ 정말 가기 싫더군요. 뭐랄까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고 한데 왠지 더 놀다 가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비행기시간은 오늘 오후 5시를 가르키고 있었고 더 놀다 갈려고 해도 돈도 애매하게 부족한 판이라 마지막으로 쇼핑이나 하고 집에 돌아가자 란 생각이었습니다.

아니메이트에 정전소녀 3편이 없던 터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습니다. 결국 숙소의 인터넷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9시가 되도 나오시지 않아서 하는 수없이 열쇠만 우체통에 넣어 두고  짐을 들고 나왔습니다.

저는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야하니까 짐들을 난바 난카이선 쪽 코인락커에 맡겨두고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문제는 잔돈. 코인락커르 봐도 잔돈이 없으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오백엔이 먹는 코인락커도 없고 해서 근처에 있던 맥도날드에 가서 100엔 세트중 음료수 하나 사먹고 물건을 쳐넣고 돌아다니기로 결정!



백엔세트중에 있었던 사과주스... 음 미닛메이드니까 그렇다고 치지만 ㅠㅠㅠㅠㅠ 다른 거였다면 억울했을지도. 하지만 뭐 패스트푸드점이니까 저것도 100엔정도 하겠죠? 그죠?



아침 먹지 않는 것이 생각나서 사먹었던 다코야키입니다.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다시 가라면 가겠습니다만. 난산도오리쪽이였던 걸로 생각해요. 예전에 아니메이트 찾는다고 헤맸던 곳이었던건 기억나더군요. 3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게 편한 기분이 들지 않았습니다. 자주 오는 것도 아니니까 실제로 달라졌는지는 의문~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근처에 있는 백화점을 돌아다녔습니다. 이때 생각보다 제가 남겨둔 돈이 많았기때문에 남은 돈으로 옷한벌 사볼까란 생각으로 돌아다녔지만 마음에 드는걸 찾긴 좀 어렵더군요.

난바를 돌아다니다가 신사이바시쪽도 다시 가봤습니다.  오파도 들려서 구경했네요.
블랙피스나우가 오파에있기때문에 그걸 찾아보려 했는데 여기서 좀 헤맸지만 블랙피스나우 찾았습니다. 하지만  안입을 것 같아서 패스.  그때 우연히 찾았던 베이비라던가  왕창 질렀던 이노센트월드는 그자리에 그대로 있더군요.

생각보다 이노센트 월드는 찾기 어렵지 않았고, 베이비는 어디었는지 또 기억은 없습니다.  대신 음반 매장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곳만 못 찾았습니다. 뭔가 괜찮은게 있는지 보려고 했는데 아쉬웠어요.

신사이바시에선 아무런 소득없이 다시 난바로 돌아와서 K북스와 아니메이트를 들렀습니다. 케이 북스에서 정전소녀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없었고 are you alice? 의 공개라디오 녹화DVD도 없어서 아니메이트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행이도 DVD는 있었기에  DVD와  are you alice?의 흰토끼 채셔고양이 매아리안의 캐릭터송도 덤으로 사서 왔습니다. 
사고 나서 생각한거지만 차라리 언벌스데이를 사올껄 그랬나 싶기도 하군요.
2만엔정도 있었으니까 다 사고도 남았을텐데...;; 으하하하하

아니메이트를 마지막으로 간사이 공항으로 출발!!! 
남아도는 돈으로 라피도를 타고 갈까 했지만 시간도 같이 덩달아 남아 도는 바람에 그냥 일반 타고 갔습니다.
넉넉잡고 한시간 정도 도착하더군요

아시아나 항공을 찾아서 티켓팅을 했습니다. 언니가 정겹게 한국어로 물어봐줬지만 전 일본어로 대화를 유도했습니다. ㅠㅠㅠ 일본어 못쓰고 나가는것도 싫다고...도 있었고 발음도 그랬고.... 생각해보니까 일본이쪽에서 보면 내 발음도 영 좋지 못했을 텐데...... 

출발은 분명 5시로 되어 있었는데 10분 일찍 출발한다는 말을 듣고 뭔가 선물로 살게 있나 싶어서 돌아다녔지만 발견 못했습니다. 면세점에서도 향수 살까 말까 선물은 뭐가 좋을까 고민했지만 없음.

저는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 모노레일을 탔습니다.

게이트는 14번인가 13번인가 여튼 중간역!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서 주변에 있는 상품을 보다가 고베의 생초콜렛이 맛있어보여서 샀습니다. 면세점에서 산건 이것 뿐.


이번에도 창가 자리였기때문에 밖이 잘 보였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그렇게 좋지 못한 상태라서 아쉽게도 구름 사진은 별로 없네요 ^^

비행기 이륙전에 서류를 건내주는 스튜어디스 언니와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
언니가 서류를 들고 다니면서 한국 사람인지 외국인인지 묻고 다니더군요.
저한테도 서류를 들고와서
"일본인이세요?"
라고  친철하게 일본어로 물어봐주셨습니다. 분명 저 언니가 한국 사람이란걸 알고 있었고 나도 한국어로 대답해야겠다 란 생각을 했는데 불구하고 입에서는
"아니요"
란 일본어가 튀어나갔습니다. 순간 당황한 전 다시 한국어로 아닌데요 라고 대답하고 세관서류 하나 받았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언니도 당황하신 것 같더군요.
전 그냥 일본어가 들려서 그렇게 대답했을 뿐이에요 오호호호 .;;




한국으로 돌아올 때의 기내식.
아무리 생각해봐도 맛없..어요. 배고프지 않으면 먹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오호호호
전 이때 점심을 거의 굶은 상태였으므로 맛잇게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갈때 처럼 콜라 한잔 받아 마셔줬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내에서 영화보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몰랐는데 단체 여행 오신 분들 중에서 누군가 헤드셋을 끼고 있으신걸 보고 같이 가신 -제 옆에 옆에 앉아 계시던 분께서 주섬주섬 하고 계시길래 저도 따라 했습니다.
전우치도 하고 이것저것 하고 있길래 채널 돌려가면서 구경했습니다. 와아~

인천공항에 도착한건 7시가 좀 안되서였는데. 이놈의 짐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나오는게 엄청 늦어졌습니다.
잡동사니 넣어둔 크로스백은 먼저 나왔는데 캐리어가 안 나와서 조마조마했습니다.  아는 분께 부탁받은 물건이며 제가 도쿄에서 샀던 드라마시디가 거기에 다 들어 있었거든요. ㅠㅠ
나오긴 나왔지만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짐들을 챙겨 들고 집으로 고고고고

이로서 8박 9일의 기나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아~ 다시 가고 싶군요.
다음번엔 도쿄에 놀러가서 재미나게 놀다왔으면 좋겠네요 이것저것 볼만한게 있어서 도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을 때 가고 싶군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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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문자로 " 한국 비온다 "란 소리가 들려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내일일 뿐이지요.

표는 한국에서 예매해 왔겠다. 가서 찾기만 하면 되니까! 란 생각으로 10시쯤 도착할 수 있게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다카라즈카로 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오사카 어느 곳이든지 우메다를 찾아옵니다. 전 미도지즈센 난바에서 우메다로 왔습니다.
그리고 우메다에서 한큐 전철을 찾습니다. 백화점이 근방이고 안내표지판도 잘되어 있으므로 어렵지 않습니다만 미도지즈센 우메다에서 한큐까지 걸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던 걸로 생각나네요.
그리고 한큐 우메다에서 다카라즈카 가는 방향의 전철을 잡아탑니다.
한큐선의 시작부분이기도 하고 여러 방면의 전철이 왔다갔다 하니까  주의
그리고 급행을 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

느긋한 마음으로 전철을 타고 다카라즈카에서 내렸습니다. 약간 방향으 헤매서 다른 곳으로 갔다가 원 상복귀! 
이번엔 많이 헤매지 않고 다카라즈카 극장을 찾았습니다. 제일먼저 저는 표를 찾았습니다.
미리 예약해뒀기에 9자리의 예약번호화 핸드폰 뒷 4자리가 필요했으나 9자리를 모두 부를만큼 숫자에 강하지 못한 저는 예약 완료 안내 메일을 프린트해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번호뒷자리만 제가 불렀어요. 표를 찾고 나서  안내 프로그램 책자를 사고 잠시 밖에 나왔습니다.

아침을 못먹고 간 터라 산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실내는 자리가 꽉 찼더군요 그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비가 왔던 터라 의자에서 앉아 먹을 수 없던게 안습






밖에서 벚꽃을 보면서 아침을 해결하고 자리에 찾아 들어갔습니다.
1회는 2층 정면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곳의 제일 앞자리 였습니다.
다카라즈카 예매상 층수와 세션까지는 정할 수 있지만 정확한 자리번호까지는 안되기때문에 저도 번호를 찾아 앉을 때까지 정확한 자리를 몰랐거든요. 생각보다 1,2회 자리는 모두 괜찮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프로그램책을 보면서 남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 극이 시작~

내용은 ......1회땐 뭔소린지 모르겠더군요.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용이 뭔지 미리 알고 올걸ㅠㅠㅠ 이란 생각이 가득했지만 뭐 되는데로 보자!! 란 생각에 그냥 봤습니다.  2부로 들어가니까 대략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더군요. 그리고 2회때가 되니까 아하~ 그렇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가 과거일부터 차례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결말 보여주고 그 결말에 다다르는 이야기를 하는 설정이라서 처음에 뭥미? 스러웠거든요. 2회때되서야 아하

대략적인 줄거리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항우와 유방의 지혜대결! 이 아니라 땅따먹기.
시황재가 중국을 통일 한 후의 무리한 세금이라던가 노역으로 인해서 민심이 황폐해졌고 그 뒤를 이은 2세황제 -호해- 또한 아버지 못지 않은 폭군이라 민심이 점점 더 황폐해져만 가던 시기 항우와 유방이 반기를 들고 일어나서 중국 땅을 어떻게 요리 해먹냐 이야기 이긴 합니다만
저도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군요.

대략 저련이야기. 

보면서 느낀점은 유방 참 귀엽다. 애가 느긋하고 태평스러운 성격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더군요.
주변엔 믿을 만한 사람이 많다는 점도 부러웠구요. 
유방 주변에는 믿을 만한 사람들이 많았죠.   소하나, 변쾌. 장량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싸움에 대가라고 할 수 있는 항우를 제치고 중국 땅을 거머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항우같은 경우는 독불장군 같은 느낌이었어요. 자신만을 믿고 자신만이 옳은 듯한 느낌 아무래도 그것이 패하게되는 이유를 만들어 준 건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을 믿고 있던 군사조차 내쳐버렸으니 남아있는데 없는 항우 ㅠㅠ  지못미.


잠시 초한지 이야기로 넘어간다면
항우 같은 경우에는 머리를 쓰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 석자 외엔 쓸 줄 모르는 문맹. 하지만 전쟁의 시기에 잘 태어났다라고 생각되는 인물입니다.  글를 쓸 줄 모르고 책 읽을 줄 모르지만 전술같은건 스스로 깨우치고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삼촌인 향량의 덕도 컸던 것 같습니다. 반기를 들고 일어나기 전부터 머리를 써가며 밑바탕을 그려왔으니까요.

유방같은 경우에는 그저 시골 촌뜨기-말이 촌뜨기일뿐이지 건달이죠-일 뿐이었습니다. 하는 일 없이 놀고 먹는 백수였지만 주변에 사람들을 참 잘만났죠. 특히 소하가 대표적인 것 같습니다  일등 공신!
우미인에선 소하보단 장량의 힘을 얻어서 중국을 통일하게 되는걸로 나오지만 실제적인 밑바탕을 깔아준건 소하이고 그걸 받아서 이어나간건 장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장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신만 1권에서 나왔다가 사라진 이후 나올 생각을 안하는군요.

재미있는 점이라면 소하, 번쾌 그리고 한명더. 해서 셋이 유방과 같이 사이 좋은 건달패? 비슷하게 나왔지만 실제적로는 소하는 유방이 살고 있던 패의 현리였고 변쾌은 개백정-쉽게 이야기하면 개장수-였습니다. 이미지 참 많이 틀리죠? 하지만 각색이라는 부분도 적절하게 들어간다면 재미있으니까요

틀린 점을 찾아 가면서 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원작이된 항우와 우방이 어떤 이야기로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초한지 이야기를 각색하여 두 사람만 내새워 쓴건지 아니면 초한지 내용 그대로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재미있고 멋있는 캐릭터들로 나온 것만큼은 확실하기때문에 만족합니다.

나중에 우미인 DVD사면 우미인과 초한지의 캐릭터에서 다른 점을 찾아 볼까 싶네요 ^^

1회가 끝나고 2회가 시작되기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있길래  근처에 있던 살롱에 가봤습니다. 제가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을 찰라 옆에 있던 분들도 고민 하시더군요. 저는 멀리서 왔기때문에 이런건 아끼지 말자란 생각도 있었고 옆에서 고민하고 있으면 왠지 전 그걸 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입장료 400엔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현재 공연이 화조 공연이기때문에 화조 관련으로 꾸며져 있던 걸로 기억하네요. 방송도 화조 특집이었습니다.
그외 공연의상이나 소품전시도 있었으며, 다카라즈카 학교 교복과 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나왔습니다.







































여기서 잠시 구경을 한 뒤 전 2회 관람을 위해서 다시 극장으로 고! 

2층이었던 1회때와는 달리 1층 이였고 통로쪽이라서 혹시 군사가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많이 우르르 몰려 무대로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살짝 군사가 지나가더군요. 럭키~
그리고 월조공연을 보러 왔었던 3년전의 자리 근처였기에 오오 이것은 인연인가! 싶더군요.
별걸 인연 다 따진다.

2회 공연을 다 보고 아쉬운 마음으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참 고민 많이 했습니다. 내일 이쪽으로 올 것이냐 말 것이냐.  익일 비가 온다는 뉴스를 들었기때문에 유니버셜을 갈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한참을 고민했지만 오후에 갤 거라고 해서 내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엔 유니버셜 스튜디오!! 편입니다.
즐거운 놀이기구들이 참 많았던 곳이네요 ^^ 그럼 다음 편에 뵈어요 ^^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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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교토에 도착했습니다!!! 
교토에 도착한 시간은 약 6시.  아직 밝아오지 않아 어스름한 풍경에 더불어 비가 왔는지 바닥이 젖어 있더군요 게다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이슬비.
저는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서 가 아니라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일찍 와도 된다고 말씀 해주셨지만 일찍도 정도가 있는 법이니까요. 아하하하하하
고속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갔다면 7시쯤엔 숙소에 도착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ㅋㅋㅋ 그러고 싶진 않았거든요. 어차피 교통패스도 살 생각이었습니다.


 질리지도 않게 먹었던 덮밥. 정말  체인점마다 들어가도 덮밥만 먹은 기억이 나네요. 후후후 느긋하게 먹고 나서 교토역으로 갔습니다.  고속버스들은 대부분 하치죠 쪽으로 내려주기때문에  시내버스를 타려면 교토역을 가로질러서 반대쪽으로 넘어가야합니다. 순간 교토역을 끼도 돌면 나오겠지 했다가 가도가도 건물 끝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통과 해버렸습니다. 

3년전과 다르게 교통패스 판매하는 곳이 바뀌었네요. 그것보다 문제는!!!!
영업시간이 8시 30분부터 였습니다. ㅠㅠㅠㅠ 교토역에서 헤매준 덕분에 약 7시가 다되갔지만 한시간 반을 버텨야한다는 사실이 암담하더군요. 

숙소를 가서 짐을 맡기도 다시 돌아오는 것이 이득인가!
아니면 코인락커에 넣어놓고 한시간 반을 어슬렁거리다가 표를 사고 다니는 것이 이득일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숙소는 220엔 일정구간안에 있으니까 그쪽이 나겠지! 싶어서 숙소로 출발!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언덕에 있는 곳이라 죽는 줄알았지만-20인치 캐리어에 크로스백 하나- 운동은 잘 됬습니다 ^^  올라가는 길이 더워서 후드티안에 입고 있던 티셔츠하나를 벗어버리고 왔습니다만 이걸 후회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왜냐구요?

 
하늘이 참 맑죠? 오늘 날씨  좋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산도 안챙겼는데 오늘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가 비왔다가 갰다가 다시 흐리다가 비오다가 눈...뭐 이런 시츄레이션을 펼쳐주셨습니다.
날씨 덕분에 염원했던 토롯코 열차가 ㅠㅠㅠㅠㅠ 열차가 ㅠㅠ 악몽이 되어버렸다구요..
그건 추후에 다시 설명드리기도록 하죠



정류장으로 가는 길 !



교토역에서 오시는 분이라면 타시게 되는 208번 버스 입니다. 그리고 저 노색 버스가 500엔짜리 시버스 교통패스로 이용가능한 버스입니다. 이건 좀 더 자세하게 밑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키요즈미 상당히 가까워요 교토역도 멀지 않습니다.

208번 버스를 타고 다시 역에 가니까 약 9시. 안내소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아 안내소는 역 2층에 있어요.

저는 안내소에 가서  교토관광2일 승차권과 시버스 승차권 해서 사왔습니다.
교토관광2일권은 2000엔 시버스는 500엔이었습니다. +ㅁ+

안내소에 가시면 이것저것 물어볼 수도 있고 자료도 같이 줍니다.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말씀해보세요 주는건 승차권과 같이 나오는 지도와 함께 교토 소개 책자도 있어요. 한국어도 있으니까 걱정마시구요. 안내소에서 대응가능한 언어별로 직원들이 있으니까 한국어라고 써있는 곳에 가셔서 한국어로 말씀하셔도 된답니다. 전 직원분과 같이 일어로 대화했죠.. 

 승차권을 사면 이용가능한 버스노선이 실려있는 지도같은 경우엔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당하게!! 들고 다녀도 되요 ^^ 

교토관광승차권엔 할인권도 붙어 있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이용해보세요 ^^  

교토관광승차권같은 경우엔 1일과2일 2가지가 있습니다.
1일 승차권은 1200엔
2일 승차권은 2000엔이에요.

일정을 가지고 2일권이 나은지 아니면 1일권 혹은 시버스 승차권을 이용하는게 좋은지 생각해보시는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교토승차권 2일권 모습입니다. 3년전하고 바뀐건 없군요. 1일승차권과 디자인이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1일권은 살 일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이걸로 시버스, 교토버스 이용 가능하세요.
이용방법은 간단해요 사용할 때 버스를 타세요. 그리고 처음에 내리실때 교토관광승차권이 보이는 앞면을 운전석 옆에 있는 기계에 통과 시키시면 날짜가 찍혀 나옵니다.

그 이후에는 내릴때 이 카드만 보여주시면 끝~




이게 시버스 카드입니다. 시버스 카드는 매번 디자인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가겨은 500엔이며, 균일운임구간내에서는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어요 대신 하루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용법은 교토관광버스와 같습니다.

여기서 시버스 카드를 이용하실때의 유의점 몇가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런 색이 시버스입니다. 시버스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한가지는 균일운임구간을 다디는 버스입니다. 저 버스도 균일운임구간 버스에요.
모든 구간이 220엔으로 타실때 보시면 입구에 정리권 뽑는 기계가 없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정리권 버스. 보통 많이 알고 있는 버스입니다. 타실때 정리권을 뽑아서 타는 버스! 

중요한 부분은 정리권 버스.
보통 승차권은 한번 카드기에 읽히면 다시는 읽힐 필요 없이 승무원에게 보여주면 되는데요. 정리권 버스 같은 경우에는 타실 때마다 입구에서 카드 읽혀주고 내릴때 카드를 읽혀줘야합니다.
제가 마지막에 헤이안에서 교토역으로 돌아 올때 사용했던 5번 버스가 정리권이더군요. 미처 읽히지 못하고 승차해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운전기사 아저씨가 시크하게
괜찮아요 그냥 내리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놀랜 가슴을 끌어안고 내렸습니다. 왜냐구요? 승차권 뒷면에 보면 그냥 승차할 경우 부정승차로 요금을 부과가 되거든요. 두근두근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주의사항이라던가 사용법은 제대로 읽어야 해요 !!
 




사담은 이만하고 버스 승차장으로 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전 아라시야마를 가기 위해서 70번대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자주오는 버스는 아니였고 한대 놓친 듯한 기억이 있네요.
이버스는 시버스가 아니라서 시버스 일일승차권으로는 못타요~ 오호호

약 한시간정도 달렸을가요? 거의 종점에 가까운 아라시야마에 도착했습니다. 맑은 날씨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강했기때문에 추웠어요. 게다가 날짜가 미묘하게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한 시기라서 많은 벚꽃은 없었지만 그래도 볼만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천



저멀리 보이는 것이 도게츠교. 
호우카와 히카루 선생님이 걸었다는 그 다리!!!! (마지렌쟈. 교토편) 
즐거운 마음으로 가기 전 보이는 경치를 조금씩 찍었습니다. 

노노미야, 도롯코열차 ,텐류지를 가실거면 저 다리는 건너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왔으니까 안 가 볼 순 없겠죠?   건너 가봤습니다만 별거 없었어요.
커다란 벗나무가 있었습니다. 만개 했을 때 갔다면 꽤 예뻤을 것 같네요.











































도게츠교를 건너가면 보이는 벗나무 예쁘죠?











도게츠교를 건너가봤으니 이제는 덴류지로 갈 시간! 다시 걸어왔던 길을 걸어서 사람들이 가는 길로 총총총..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았군요.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왜 이럴까요?  맑았던 하늘에 먹구름이 스믈스믈 끼고 있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텐류지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역이 하나 보입니다. 이 역에서 다른 곳으로 참 많이 갈 수 있는 것 같더군요 타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후에 우즈마사쪽에 가면 도로변 위에 가는 참 신기한 전철이 보입니다. 그거 역이더군요.




일본에서 느낀점이지만 정말 안내표지는 잘 되어있는 기분입니다.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말이에요. 우리나라는 글쎄요. 지도를 찾을 일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











인력거가 많이 다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사람들을 태우고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면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타볼까? 싶었지만  패스~
설명해주는건 고맙지만 난 못알아 들으니까 말이죠.

이길을 쭈욱 걸어가면 텐류지가 보입니다.
다음편에선  텐류지와 그 근처에 있는 대나무 숲이겠네요 ^^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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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에 왔으니 근처에 있는 곳이라도 돌아다녀보자란 기분으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 해상공원으로 왔습니다. 이근처에는 오다이바 해상공원도 있고  쇼핑몰인 덱스비치도 있기때문에 놀기 좋더군요.













실제로 제가 여기온 이유는 단지 특촬 로케지였다는 사실이 한몫 크게 했습니다.
해상공원같은 경우에는
가면라이더 히비키와 더블
전대는 데카렌쟈와 아바렌쟈가 나왔습니다.
그외 제가 좋아하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로케
이것저것이 적용이 되어서 다녀왔었습니다.

덱스도쿄비치에 도착했을 무렵이 점심시간 쇼핑보단 먹을 것 찾아서 덱스비치안을 뒤졌습니다만 먹을 만한게 보이지 않더군요. 보이지 않았다기보단 여기까지와서 양식따윌 먹을쏘냐!!!! 란 기분이었습니다. 이런건 한국에서 먹어도 되니까 최대한 일본에서 밖에 먹을 수없는 녀석들을 찾자!! 란 모드였습니다.

일전에 여행가서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놈을 선택했더니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오기를 부리다보니까 찾기가 어려웠어요. 뭔가 괜찮다 싶으면 비싸니가 선듯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게다가 아직 일본에 있을 시간은 많은데 말이에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선택한 곳은 아래!




덱스도쿄비치 어딘가에 있던 멕시코 요리 다베호다이 집입니다.  시간제한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며 가격은 천엔. 그 당시로 본다면 약 12700원(환전당시 기준입니다.) 


실내 내부 입니다만 별로 찍힌게 없군요. ^^;;;;



 간단하게 설명을 받고 나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창가자리!!!  위치가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좋았어요!! 제자리에서 바로 눈 돌리면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
사진은 제가 밥먹은 자리에서 찍었던 사진. 밖에도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뒀는데 아직까지 날씨가 추운 탓에 아무도 나가지 게다가 나가게 해주지 않더군요. 오호호호호호호


테이블에 보면 코팅지가 놓여 있는데 이건 잠시 음식을 가지러 갈때와 자리를 완전히 비우고 나갈 때 쓰는 물건입니다. 맨 위에 있는 파란색이



이건 다음번에!  그러니까 다 먹고 나갈때 저표시로 해두시면 되는 것이고



이건 아직 먹고 있는 중이라는 표시입니다. 이걸 잘 이용해서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

저는 처음으로 먹은 것이 아래 것!
또디아에 여러가지 음식을 얹어서 싸먹는건데 맛있더군요. 이게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






두번째로 건저온 것이 이것.
이거 말고도 카레라던가 샐러드라던가 많이 있었지만 전 카레를 죽어도 죽어도 못먹기때문에 패스.
먹을 거라고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저거 말고 몇개더 있는 정도? 단지 여러번 먹을 수 있다라는게 장점. 카레를 좋아하신다면야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게 마음에 들어서 한번 더 해서 가져왔습니다. ^^

그외 음료수도 종류별로 있고, 커피에 아이스크림까지 있으니까 후식도 원한만큼 먹고 싶은 만큼 드시면 됩니다.!!  저는 느긋하게 앉아서 조금만 먹고 나왔네요. 생각하니까 이런 부폐같은 곳은 여러사람이 가지 않는 이상은 가지 말아야 할 곳이에요 ㅠㅠ 저 은근히 많이 못먹어요. 단지 보통으로 자주자주 먹을 뿐이지만은요.



아지막으로 먹은 커퓌~~~~  앞에 놓은 것은 시럽.. 달달해 보이는 커피였는데 실상 쓰더군요. 전 쓴건 정말 싫어합니다. 단걸 좋아하다보니까 저 커피 안에 첨가된 시럽의 양은!!



3개 되겠습니다. 아하하하하하 보통 케익먹을때 특히 단 초코케익같은걸 먹으면 음료수가 좀 쌉쌀한걸 찾기 마련일텐데 저는 비슷하게 달아야지. 먹지 안그러면 못먹어요.. 아메리카노를 잘 안시키는 이유.!  생각해보니 시럽 양이 너무 많긴 하군요 ^^;;

점심을 먹고나서 빨빨거리면서 해변가를 돌아다녔습니다.  무려 여기가 그 그 필립 가족이 산책하던 곳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혼자사 헤실헤실 웃으면서 걸었습니다. 과연 필립은 내가 걸었던 자리를 걸었을까! 란 망상을 하면서 말이에요 ^^



오다이바해상공원역에서 해상공원쪽으로 쭉 가다보면 코너 돌아서 보이는 곳.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타는 곳인 것 같은데 확인 해보지는 않았어요.



아.. 저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브릿지~ =ㅁ= 수상버스도 있던데 타보고 싶었지만 타지는 않았습니다.




덱스도쿄비치 외관~~





















































해상공원에서 좀 더 있을까 란 생각을 했지만 날씨가 추워서 추워서 일정을 접고 노키자키역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오다이바에서 다시 신바시로 돌아와서 긴자선을 타고 오모테산도에서 치요다선으로 갈아타서 한정거장만 가면 노키자키역이됩니다.
긴자선을 타셨다면 오모테산도보단 국회의사당에서 갈아타서 가는게 더 빨랐을 것 같군요. 바보.




치요다선의 노키자키 역에서 나와 국제신미술관 방면으로 나오시면됩니다. 6번 출구가 신미술관으로 직접 통하는 길이고 5번 출구가 밖으로 나오는 출구일 거에요. 신미술관 근처에서 찾으면 된다는 걸 알고 신미술관쪽으로 나갔더니 바로 미술관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다시 지하철 역으로 가서 다른 출구로 해서 나왔습니다. 



5번 출구에서 나오면 근처에 이정표 하나가 나올 겁니다.




출구에서 나와서 국제신미술관 방면으로 쭉 걸어오시면 됩니다.  중간에 사거리가 나올텐데 무시하시고 차선 진행방향으로 쭈욱 나오세요. 그러면 옆에 신 미술관 정문이 보이실 건데 이걸 지나치시면 눈 앞에 롯폰기 터널이 보이실 겁니다.























제가 여길 왜왔냐구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해상공원이 특촬 로케지라서 다녀왔습니다. 그런 제가 왜 롯폰기 터널까지 왔을까요???

정답은


특촬 로케지입니다.
그것도 무려 무려 무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라이더 중에서 최애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의 촬영이 이루어졌던 곳.
여기가 그 레몬즙 사건이 있던 그 터널입니다.  덤으로 하지메와 무츠키가 싸웠던 곳이기도 하구요
그외 쿠우가 아기토, 파이즈, 히비키의 촬영장소였기도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을 하면서 아 분명 여기서 이런 일이~ 하면서 돌아다녔네요.

터널이름이 롯폰기 터널인만큼 걸어서 롯폰기까지는 멀지 않습니다.
진행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면 롯폰기가 보입니다. 어딘지 모르지만 여튼 도착은 합니다. 주변을 이리저리 구경을 하다가 오오에도 선을 타고 신쥬쿠로 백.
원래는 신쥬쿠 도청을 가려 했으나 아직 시간이 너무나도 이른 시각이었기때문에 이케부쿠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원랜 오토메로드를 찾아 보려했지만 지도도 뭐도 안가지고 왔던 탓에 찾지는 못하고 책만 사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간 곳이 신쥬쿠 도청 약 8시 반쯤 이었네요.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폐장 시간인 11시까지 있으려고 했지만 쉴만한 곳이 딱히 보이지 않아서 일찍 돌아왔습니다. 라고 해도 약 9시 반쯤엔 나온 것 같네요.





신쥬쿠 도청에서 발견한 상품입니다. 관광명소답게 이것저것 판매상품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발견한 것. 귀엽더라구요 이걸 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음 핸드폰 줄인데 그 당시 달려 있던 핸드폰 줄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는데. 뭐 다음날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


신쥬쿠 도청에서 나와서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로케지 ㅠㅠㅠ 나의 로케지가!!!! 어제는 그냥 내일 다시 올텐데 내일 사진 찍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던게 후회되더군요 너무 늦어서 제대로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저 8시부터 걸어다니고 했더니 피곤해서 인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군요. 주변만 둘러본 후에 야간 버스를 타기 위해서 신쥬쿠 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버스 시간까지는 약 1시간 정도 남았더군요 ㅠㅠ 아. 11시 30분 집합.... 슬펐습니다.
그래도 27일에 레이 만났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힘냈어요. 흐하하하 이게 꽤 여행하면서 도움이 됬었답니다.

버스 출발시각은 11시 50분이었으나 12시 즉 29일이 되서야 출발했습니다. 

드디어 도쿄를 떠나 교토에 가는 군요 3년만에 다시 가는 교토. 설레네요~>ㅁ<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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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다녀왔으면서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매진된 물품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다녀왔네요.

오늘은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에서 교토로 넘어가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모든 물건들을 싸가지고 전 신쥬쿠역의 코인락커에 짐들을 맡겼습니다. 아.. 생각해보니까 신오오쿠보역에 제 포스터 하나를 놓고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몸이 피곤하지만 않았더라도 차라리 찾으러 갔을텐데 ㅠㅠㅠ!!!!!

노선은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빅사이트에 갔습니다.

 입장줄은 어제에 비해서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들어가는 건 비슷한 시각인 듯한 느낌은 어째서 였을까요? 어제는 밖에서 줄을 섰다면 오늘은 분명히 안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ㅠㅠ

 다행이도 가로쪽은 많은 물건들이 남아 있었습니다만 IM위탁은 여전히 정전소녀는 매진~하는 수 없이 저는 오사카갔을 때 사기로 하고 우선 가로부터 돌아봤습니다.

남아 있던 물건 T셔츠 2종과 사진 -대, 중, 젓가락 셋트였나요?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것. 그리고 A4파일 폴더, 볼펜, 포스터 정도가 남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사진 중짜리 2매와-각 5장씩 들어있습니다.- 티셔츠와 볼펜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포스터를 다시 살까 했는데 이동이 너무나도 많아서 또 중간에 잃어버릴 것 같아서 포기 했습니다. 물건을 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3D영상을 관람한 후에 잠시 잠깐 행사장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그때 시간이 11시였나 12시. 그러니까 입장한지 한 두시간만에 나와버렸습니다. 어찌하겠어요. 어제 구경 다 했는데. 호호호호호



이틀동안 신세졌던 토호쿠신사 부스에 걸려 있던 간판입니다. 밑에 살짝 짤린건 TV판 백야의 마수 그리고 레드 레퀴엠의 PV가 나오고 있는 화면 이었습니다.





3D 영상을 보고 나오면 마계도구와 함께 실버, 자르바 그리고 원화와 함께 피규어 일부가 전시 되어 있고 나가는 길목에 레드 레퀴엠 굿즈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거 말고 여러개 찍었는데 딱히 건질만한게 없더군요 ㅠㅠ 게다가 마경같은 경우는 제가 비쳐서 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


마지막 나오면서 본 것!!! 다시 TV시리즈를 방송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는 전 그저 아쉬울 뿐이죠

 밑에는 어제 찍었던 것 과 같은 3대 마계기사님들의 갑옷!!입니다. 뭐 누군가가 좀 많은 이유는 아시다시피 제가 제로 팬인지라 그렇습니다. ^^
































스테이지 근처에 있던 포스터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경매더군요.

입찰가격은 없었는데 얼마나 올랐는지는 확인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때 가장 높이 올라 와있던게 아마 애니메이션 관련이었고 요 포스터 근처에 붙어 있던 녀석이었는데 뭐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

 


이건 코난 영화판 +_+ 현수막! 가로와 함께 널찍하게 걸려 있어서 좋았어요 ㅠㅠㅠ 이번엔 키드님 나오셔 키드님!!!!!!



빅사이트에서 산 물건들을 들고 제가 향한 곳은 노키자키역이었습니다.  제가 노키자키 역으로 향한 이유는 다음에 설명 드리도록 하지요~ 다음에 뵈어요~>ㅁ<


아 생각해보니까 노키자키 가기전에 해변가를 거닐었던 걸 까먹었군요. 죄송합니다.
다음편은 어차피 해변가부터 시작해서 신쥬쿠 도청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에요 ^^;
저 바본가봐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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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캐널카페에서 추우면 모포 빌릴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빌려주니까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이바시역에서 지하철 출구 B2a에서 나오시면 참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신쥬쿠 도청을 주변으로 특촬 로케지가 참 많습니다.  신쥬쿠역에서 도청방향으로 걸어오시면 10분이면 도청까지 걸어올 수 있으며 그 사이사이에도 로케지가 있으니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빅사이트에서 나와서 이이다바시로 향했습니다. 가는 방법은 유리카고메를 타고 토요스방면을오 갑니다. 그리고 토요스에서 유라쿠쵸선으로 갈아탑니다. 그리고 이이다바시에서 내려서 지하철 출구 B2a방면으로 나오면 아마도 요 밑처럼 보이실 겁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그렇게 멀지 않는 곳에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정말 설명처럼 도보 1분은 무리지만 도보 3분안에 갑니다. 신호등기다리는건 제외하고요.

 출구에서 나와서 보면 눈 앞에 맥도날드가 보이시고 그 앞에 건널목하나가 있을 겁니다. 보이십니까 맥도날드가!

건널목에서 신호를 대기해서 건넙니다. 사진에서 보면 위로 올라가는 쪽과 직진 방향이 있죠? 위로 올라가지 마시고 직진하세요. 그럼 맥도날드 뒤 편으로 30초정도 걸으면 보이는 것이  

캐널 카페입니다.  정말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는데다가 표식도 있으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을 꺼에요. 


캐널카페 뒤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길건너에 모스버거 간판도 보이고 책방도 보이는군요. 어째되었건 입성!!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주문하러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던 메뉴판~




그리고 캐널카페에서 팔고 있는 에코가방과 텀블러. 하나 사올까 생각했는데 패스 했습니다. 철제가 천얼마정도 하는 것 같았는데 기억이 가물하군요. 플라스틱은 참 쌌던 기억이~ 나네요.


보트도 띄워서 뱃놀이도 가능합니다. 3인기준 600엔 30분이라고 적혀 있는군요. 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그렇게 쓸쓸하게 할 순 없잖아요!!! 게다가 날씨가 좀 추웠던터라 보트는 무슨..... 하지만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한쌍이 배를 타고 있는 모습은 목격했습니다. 아........ 남자분 화이팅!




제가 시킨건 케익세트 약 700엔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케익명은 기억하지 못하며 음료수는 진저에일. 정말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시켜먹어봤는데. 별만 안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진저면 생강맛이 좀 진하게 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먹어본 적이 없으니 제대로 받아 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을땐 아직 벚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벚꽃이 제대로 피었다면 참 예쁠 곳이었던 것 같네요.





추우시면 카운터에 가셔서 담요 받으세요. 전 추워서 달달 떨다가 왔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날씨가 춥더군요 ㅠㅠ 아직 벚꽃도 제대로 피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 꽃이 제대로 핀다면 예쁠 것 같았습니다. 느긋하게 즐기고 와야지란 생각은 패스 피곤하니까 돌아가자란 생각에 일찍 접고 나왔습니다.

 제가 여길 온 이유는 단 한가지!  가면라이더 키바와 더블의 촬영 장소여기때문입니다. 키바에선 나고와 와타루가 이야기하던 수상카페이고, 더블에서는 쇼타로가 조사하고 있던 곳. 대충 기억은 나는데 몇화라고 물으신다면 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신오오쿠보로 돌아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어떻게 갈지 머리속으로 고민 되더군요. 어찌되었건 한번에 가는 지하철 없음. 갈아타야함. 어디서 갈아타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을 찰라.

제눈에 보인 것은 오오에도선!!!!이었습니다. 저걸 한번 타면 신쥬쿠도청에 가는게 참 편했었지!  란 생각을 하고 미련 없이 표를 끊어 탔습니다. 

이이다바시에서 신오오쿠보까지 저렴하게 돌아가는 방법은 주오선을 타고 신쥬쿠에서 야마노테센으로 환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위에보이시는 것과 같이 이이다바시에서 도청앞까지는 210엔. 쥬오선을 타고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는 것은 160엔 좀 미친 짓이긴 했습니다. 신쥬쿠에서 신오오쿠보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방법을 몰랐던 전 지하철을 애용했습니다. 아... 한정거장 가느라 쓴 돈이 얼마더라...-미친 짓이긴한데 이짓은 28일도 했었습니다.- 아 이야기를 다시 돌려서  제가 오오에도선을 탄 이유는

성우덕이자 특덕이었기에 오오에도선은 너무나도 눈이 부셨습니다.  왜 오오에도선이 눈이 부셨나구요? 

도청앞은 특촬의 로케지가 많은데다가 오오에도선을 모델로 한 미라클트레인!!이라는 애니의 성우진이 참 마음에 들었기때문입니다. 도청 앞은 키밧트성우로 유명하신 김스기 스기타 토모카즈씨이고  번잡한 신쥬쿠는 마지렌에 출연해주셨던 오키아유 료타로씨, 롯뽄기 역에는 켄씨, 시오도메는 카지 유우키  츠키시마가 오노 다이스케씨 통칭 오노D. 료고쿠는 모리타 마사카즈씨 차장에 후리와라 케이지씨 도쿠가와에 이시다 아키라씨 입니다.

처음 봤을 땐 참 웃었는데 몰입해서 보고 있던 제가 있었구요. 그 영향으로 지하철까지 타버렸습니다.



이이다바시의 플랫폼 저는 도청앞으로 가야했기에 1번 홈을 이용했습니다. 어차피 뒤돌면 2번홈인걸요 뭘 

지하철 노선도 이이다바시에 타면 종착지까지 가려면 도청앞에서 한번 갈아 타야하는 신기한 시스템. 미라클 트레인은 제가 타려고 하는 곳이 모델은 아닌 듯 싶더군요. 다 저쪽에 있어!!



드디어 스기역 아니 키밧....토 역 이게 아니라 도청 앞에 왔습니다. 어디로 나갔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정말 말 그대로 도청 앞에 떨어지더군요
나오니까 눈에 펼쳐진 신쥬쿠 도청!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밤까지 기다릴까 했지만 익일 야간버스 타려면 11시까지 있어야 하기에  신쥬쿠 도청 야경은 내일 보기로 하고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도청 근처에 있던 공원 여기서 아마 파이즈의 타쿠미씨가 변신을 했던 공원으로 기억합니다.  그외

도청건너편에 스이토모 빌딩도 있고 도청에서 신쥬쿠역 방향으로 모노리스빌딩이라던가 기타 등등 특촬 로케지가 많이 있습니다. 도청에서 신주큐역 반대 방향으로 내려오면 스마트 브레인사도 있구요. 하지만 스마트 브레인사는 찾지 못했고 스이토모빌딩 근처의 로케지만 보고 왔습니다. 머리속에만 있어요. ;; 사진은 내일 찍어야지~ 라고 생각 해놓고는 결국은 밤낮게 가는 바람에 사진이고 자시고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테니프리 후지군의 노래였던가요? 셔터찬스는 한번 뿐. 정말 이게 절실하게 느낀 날이었습니다. 정확하게 감지한건 28일이겠지만은요 호호호호호 

 정말 신발만이라도 편했습니다. 미친 척하고 오페라시티까지 다녀오는건데 ㅠㅠ 억울해!!!!!


 숙소에 돌아가는 길에 있는 요시노야에서 먹은 규동입니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밥으로 먹는 것중의 50%를 찾이하는 규동되겠습니다. 대부분 규동이라던가  규동이라던가 부타돈이라던가 덮밥 종류로 먹은 기억이 나네요. 가장 저렴이 버전을 먹어서 아마 500엔 넘는건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비싸게 먹은건 시부야에서 다베호다이 1500엔(이건 피자랑 스파게티류)이랑 28일에 먹은 다베호다이(이쪽은 멕시칸) 아 다베호다이 사이에 한국에 돌아 올때 먹었던 회전초밥이 있군요 10접시 먹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9접시 먹어서 1080을 기록했던 금액. 아 딱 떨어지는 금액이 아니라 아쉬웠어요. 그래도 3년전 여름보단 잘 먹고 다녀서 다행이다~란 느낌이었습니다.

잠답과 27일 여행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28일엔 미친듯이 걸어다닌 것 밖에 생각나지 않는 하루네요.
그럼 28일 여행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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