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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내리던 비는 2일인 오늘까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도 오늘 오후부터 개일 것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침엔 내리는 비가 굵어서 이거 오후되면 멈추려나? 싶기도 했었고, 일찍 가는게 좋을까 아니면 좀 있다가 갈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하던 저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냥 가자~

란 생각으로 8시쯤?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가던길에 간식도 사고 아침도 못먹은 것이 기억나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식비를 많이 줄여준 체인점 표 덮밥.

가는 길을 프린트해갔는데 제대로 보고 가지 않는 바람에 좀 해멨습니다.

제가 뽑아간건 난카이선에서 이마미야 이마미야에서 JR로 갈아타고 니시쿠조 여기서 유메사키선을 사코 유니버셜스트디오였습니다.

기억하기론 유니버셜이  JR선이라는 것은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난바 jR를 찾아갔습니다.
아. 멀더군요. 자주 이용하는 미도지즈센에서 한참을 들어가야해요. 가는 방법은 표지판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걸어서 약 10분 내외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미도지즈센이 C구역에 있는데 반해서 JR 난바역은 A 구역에 있으니까요.  조금 시간을 투자 해서 걸어간다면 싸게 가실 수 있으니까 걸으세요!!!
JR난바에서 유니버셜까지는 170엔입니다.
난바에서 타서 이마미야까지 가서 갈아다고 니시쿠조까지 가서 다시 갈아타고 유니버셜
이마미야에서 니시쿠조로 갈아타는건 내려서 계단을 타고  올라 가시면 되고, 니시쿠죠에서 유니버셜은 내리는 곳 맞은편에 오는 전철 타면 된답니다. 어렵지 않아요 ^^





유니버셜에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유니버셜로 이동하더군요. 저는 요금을 잘못 끊어 왔기때문에 정산을 하고 나서 유니버셜로 걸어갔습니다.
다행이 내리던 비는 멈췄습니다.
유니버셜에 도착한 시간은 약 10시 반쯤? 입장했을 때가 약 11시 정도. 개장시간보다 2시간정도 늦게 왔더니 사람은 바글바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많았고 친구들끼리 오는 애들도 있더군요. 생각보다 여기 입장료 비싼데 잘도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백퓨터 퓨처



츄러스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맛있어 보이길래 샀습니다. 억 400엔 .. 사진에도 살짝 비춰보이는데 400엔입니다. 엉엉 ㅠㅠ 비싸요!!  놀이동산이라는게 어쩔수 없이 비싸다지만 ㅠㅠ 그래도. ㅠㅠ




저녁때의 유니버셜



애증의 350엔짜리 우비..

쥬라기공원 라이더 타려고 사입었습니다. ㅠㅠ 특히 앞자리에 앉으면 물이 많이 튀기때문에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우비가 있다면 그거  써도 괜찮없습니다. 어느쪽이든 있으면 좋거에요.

여담이지만 여기서 びしょびしょ라는 단어를 배웠습니다. 2번째 탔을때 앞에 앉았던 가족의 어머니께서 물어보시더군요 전 뜻을 제대로 몰라서 별로 안젖을 거라고 말씀드렸지만 죄송해요 제일 앞자리라는걸 잊었어요. 많이 젖으셨더군요 으하하하하



애증 2 780엔짜리 훈제 닭다리. 크긴 켰지만 치킨 반마리는 시켜 먹을 수 있겠다 싶더군요.  그전에 뭔가 먹어둔게 있어서 ...결국 다먹지 못하고 버렸다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비싼건데 아까워 !!!!!



닭다리를 뜯으면서 봤던 야경






퍼레이드 사진



유니버셜에 가서 보고 즐긴 것은
스파이더맨 2번, 쥬라기공원 2번,  헐리우드 드림, 백퓨터 퓨터, 슈렉, 터미네이터, 백드레프드, 몬스터 라이브 로큰롤 쇼, 새로생긴 스페이스 환타지

이정되네요. 쇼보단 라이더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오래 걸렸던건 스파이더맨. 가장 짧게 걸렸던 것도 스파이더맨.
왜냐구요? 2번 탔잖아요? 근데 처음에 갔을땐 12시쯤이였기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피크. 마지막으로 갔을 땐 8시가 다되갈 시점.
퍼레이드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빠진 것도 있고 해서 시간이 적게 걸렸습니다.  스파이더맨 마지막에 탄 거 외에 시간이 적게 걸린거라면  쥬라기공원이었던 것 같네요.

각자 탔던 걸 한번 이야기 해보자면요.

스파이더맨 -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스쿠프를 타고 스파이더맨과 같이 특종을 찾으러 다디는 것인데 3D로 되어 있어서 실감도 났구요 정말 흥미 진진했습니다. 다시 간다면 이것만큼은 꼬옥 탈 생각입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의 글을 봐도 알겠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어트렉션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줄서는 것이 자신이 있으시다면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비가 와도 탈 수 있는 어트렉션이에요 하지만 가장 인기가 좋기 떄문에 기다리셔야 합니다. 입구부터 스셨다면 각오 단단히 하세요. 이거 생각보다 내부가 깊어서 줄이 줄어들 생각을 안하더군요. 돈이 있으시다면 북클렛 끊어서 이곳에 이용하세요!!!
 
전 약 2시간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어트렉션에 가는 길 도중에 피터가 일하는 신문사의 사장이나 피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가는 도중 신문사의 모형도 있기때문에 눈도 즐거우 실 것에요. 하지만 지체가 심하면 반복하는 걸 질리도록 봐야하는 것도 있고요. 이 영상이나 모형들이 입구보다는 안쪽. 그러니까 어트렉션을 타야하는 곳에서 더 가까워요.  그게 문제아닌 문제입니다.


쥬라기공원
- 이건 거의 저녁시간때 탔기때문에 느긋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보트를 타고 뱃길을 따라 쥬라기 공원을 둘러보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공룡들이 탈출을 시도해서 비상경보가 울리고 난리도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어차피 끝까지 갈때까지는 아무일 없어요. 단지 마지막 라스트에서 놀랄 일이 있을 뿐입입니다. 아마 놀이동산 자주 가셨고 뱃길을 따라 가는 놀이 기구 많이 타셨다면 짐작 하시겠죠?  마지막엔 사진도 찍히니까 스마일~

헐리우드 드림 
-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타는 청룡열차 되겠습니다. 제가 청룡열차 종류는 좀 약하다기 보다는 망상이 좀 심해서 타긴타는데 참 무섭게 탑니다.
여담이지만 안전바가 벗겨지면 어떻하나 하는 참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생각이 커서 청룡열차를 좋아하면서도 잘 못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과 더불어 재미있다는 추천이 있던 어트렉션이었기때문에 타러 갔습니다.
롤러코스터이기때문에 짐은 바로 옆에 있는 락커에다가 보관하시면 되구요. 100엔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00원 넣어서 쓰는 코인락커 있잖아요? 마트에가면 많이 있는 거요. 그것과 같아서 다시 100엔 뱉어 냅니다. 거기에 물건들을 모두 맡기도 타러 고고!!
오후 좀 지나서 타러갔는데 생각보단 사람이 적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도 25분이라고 써있었구요. 2시간 1시간 이렇게 기다린거에 비해면 정말 천국 ㅠㅠㅠ

 드디어 차례가 되서 탔습니다. 안경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안내원의 말에 따라 안경을 맡기도 탔습니다. 내 왼쪽으로 있던건 아저씨  오른쪽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저씨도 함께 소리를 치면서 탔습니다. 혼자 오신 건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노시는 모습이 인상깊더군요.
퍼레이드가 할때까지 타고 있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야간에는 아무래도 유니버셜 내의 조명이 있으니까 한번 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백퓨터 퓨터
- 이건 음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습니다. 애도 상당히 길게 기다렸어요. 서있는 도중 뒤에 있는 쌍둥이 남매를 봐서 귀여웠습니다. 가족끼리 온 것 같았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부모님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부모님 대신 조부모님이랑 같이 온 것 같더라구요. 쌍둥이라는 것도 할머니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는데 애들이 모두 활발하고 좀 까불까불 거리는 면이 있더군요. 제 앞에 있던 여자아이도 참했는데 말이에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러나 싶기도 하더군요. 뒤에 쌍둥이남매는 내년에 학교.  앞에 있던 아이는 이제 5살이라고 했나? 3살이라고 했나? 그랬습니다.-한국나이로 치면 7~5살 사이정도 됬을 것 같네요

이 어트렉션은  백투더 퓨터에서 타는 자동차를 타고 누군가를 잡으러 가는 일정입니다. 생각보다 스릴 있고 재미있었지만 두번은 글세요. 차라리 스파이더맨을 타러 가겠어!

슈렉
- 밑에 있는 터미네이터와 마찬가지로 극에 가깝습니다. 슈렉은 3D애니메이션인데비해서 터미네이터는 연극인거구요. 처음에 거울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데 거울 성우분 혹시 오츄씨인건지 모르겠네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목소리라 신경이 쓰였습니다. ^^
내용은 패스. 너무 오래 되서 기억조차 안나네요.;;;


터미네이터
- 이건 거의 기억 나지 않아서 패스. 그냥 무대 극이라 생각하면 빠르실 것 같습니다

백드레프드 
- 더웠어요. 실제 화재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지만 ................. 불이 있던 터라 더웠습니다. 그나마 나은거 밖이 추워서 그렇게까지 덥지 않았다는 것이네요.
놀이기구를 탄다기 보단 길을 따라가면서 화제 관련 내용에 대해서 보는 겁니다.


몬스터 라이브 로큰롤 쇼
- 유일하게 본 쇼가 되겠습니다. 라기보단 터미네이터도 쇼로 친다면 유일하게는 아니겠네요.
정말 즐거웠어요. 잘생긴 드라큘라 백작님도 그렇고 쥬드었나요? 유일한 아시아계분 그분의 사회가 즐거웠습니다. 즐기고 노는 문화에 익숙한 저라 리듬을 타면서 호응도 했지만 주변은 썰렁~!! 어이 이봐요 즐기러 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앞에서 열심히 노래 부르는데 싸하게 있는건 좀 아닙니다 ㅠㅠㅠ 이건 아니잖애......
다음에 간다면 또 보고 싶은 느낌이에요

새로생긴 스페이스 환타지
- 굿잡!! 스파이더 맨 다음으로 꽤 마음에 들었던 어트렉션입니다. 와아~ 새로 생긴 것 만큼 신선했어요. 스파이더맨과 비슷한 분류로 이것은 지구를 지키자!라는 사명을 띄고 우주로 나가는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4명이서 같이 타서 우주를 여행하는데 어두운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들을 보는 것 같아서 정말 예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4명이서 모두 버튼을 눌러가 이동이 가능하니까 이점 참고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을 타고 나왔더니 퍼레이드가  보이더군요. 
야간 퍼레이드는 8시부터 시작하니까 자리를 맡고 싶으신 분들은 그전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표현 되지 않았지만 정말 예쁘고 좋더군요. 동화속에 있다란 말이 실감이 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꺄하하하하

사진엔 없지만 퍼레이드에서 춤을 추면서 지나가는 언니에게 손을 흔들어 줬습니다. 반응 해주니까 너무 좋더군요 꺄하하하하하하

퍼레이드를 따라 갈까 했으나 너무 추워서 숙소로 고고고고!!
정말 재미있더군요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나중에 가족과 같이 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먼산


동생은 둘째치고 엄마가 아프셔서 저 긴 줄을 서 있긴 무리겠다 싶더군요 ㅠㅠㅠ 안 돼에에에에에
엉엉 북클렛이라도 끊어서 다니면 되겠지? 얼마들려나.;;





이게 정산기입니다. 이건 난바에 와서 찍은 거네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비, 제가 금액을 난카이선 기준으로 끊어 버렸기 때문에 정산을 해야했었어요.
기억으로는 난카이선 난바에서 이마미야를 가야하는 걸 착각해서  JR난바에서 이마미야까지 가는 금액만 결제하고 타버렸습니다.
이마미야갔는데 개찰구 나가서 환승하지 않아도 니시쿠죠까지 갈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그냥 갔습니다. 
다행인건 한번 개찰구를 빠져 나가려고 하더가 이건 아닌 것 같애. 표시대로 가자! 란 생각으로 가서 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사는 방법은 우선 끊은 지하철을 기계안에 넣으면 부족한 금액을 표시합니다. 그 금액을 넣으면 새로운 표가 나와요. 그걸 가지고 개찰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 가서 별 짓 다 해본 것 같네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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