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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에 왔으니 근처에 있는 곳이라도 돌아다녀보자란 기분으로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 해상공원으로 왔습니다. 이근처에는 오다이바 해상공원도 있고  쇼핑몰인 덱스비치도 있기때문에 놀기 좋더군요.













실제로 제가 여기온 이유는 단지 특촬 로케지였다는 사실이 한몫 크게 했습니다.
해상공원같은 경우에는
가면라이더 히비키와 더블
전대는 데카렌쟈와 아바렌쟈가 나왔습니다.
그외 제가 좋아하는 춤추는 대수사선의 로케
이것저것이 적용이 되어서 다녀왔었습니다.

덱스도쿄비치에 도착했을 무렵이 점심시간 쇼핑보단 먹을 것 찾아서 덱스비치안을 뒤졌습니다만 먹을 만한게 보이지 않더군요. 보이지 않았다기보단 여기까지와서 양식따윌 먹을쏘냐!!!! 란 기분이었습니다. 이런건 한국에서 먹어도 되니까 최대한 일본에서 밖에 먹을 수없는 녀석들을 찾자!! 란 모드였습니다.

일전에 여행가서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놈을 선택했더니 안타깝더군요 그래서 오기를 부리다보니까 찾기가 어려웠어요. 뭔가 괜찮다 싶으면 비싸니가 선듯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게다가 아직 일본에 있을 시간은 많은데 말이에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선택한 곳은 아래!




덱스도쿄비치 어딘가에 있던 멕시코 요리 다베호다이 집입니다.  시간제한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며 가격은 천엔. 그 당시로 본다면 약 12700원(환전당시 기준입니다.) 


실내 내부 입니다만 별로 찍힌게 없군요. ^^;;;;



 간단하게 설명을 받고 나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창가자리!!!  위치가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좋았어요!! 제자리에서 바로 눈 돌리면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
사진은 제가 밥먹은 자리에서 찍었던 사진. 밖에도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뒀는데 아직까지 날씨가 추운 탓에 아무도 나가지 게다가 나가게 해주지 않더군요. 오호호호호호호


테이블에 보면 코팅지가 놓여 있는데 이건 잠시 음식을 가지러 갈때와 자리를 완전히 비우고 나갈 때 쓰는 물건입니다. 맨 위에 있는 파란색이



이건 다음번에!  그러니까 다 먹고 나갈때 저표시로 해두시면 되는 것이고



이건 아직 먹고 있는 중이라는 표시입니다. 이걸 잘 이용해서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

저는 처음으로 먹은 것이 아래 것!
또디아에 여러가지 음식을 얹어서 싸먹는건데 맛있더군요. 이게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






두번째로 건저온 것이 이것.
이거 말고도 카레라던가 샐러드라던가 많이 있었지만 전 카레를 죽어도 죽어도 못먹기때문에 패스.
먹을 거라고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 저거 말고 몇개더 있는 정도? 단지 여러번 먹을 수 있다라는게 장점. 카레를 좋아하신다면야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게 마음에 들어서 한번 더 해서 가져왔습니다. ^^

그외 음료수도 종류별로 있고, 커피에 아이스크림까지 있으니까 후식도 원한만큼 먹고 싶은 만큼 드시면 됩니다.!!  저는 느긋하게 앉아서 조금만 먹고 나왔네요. 생각하니까 이런 부폐같은 곳은 여러사람이 가지 않는 이상은 가지 말아야 할 곳이에요 ㅠㅠ 저 은근히 많이 못먹어요. 단지 보통으로 자주자주 먹을 뿐이지만은요.



아지막으로 먹은 커퓌~~~~  앞에 놓은 것은 시럽.. 달달해 보이는 커피였는데 실상 쓰더군요. 전 쓴건 정말 싫어합니다. 단걸 좋아하다보니까 저 커피 안에 첨가된 시럽의 양은!!



3개 되겠습니다. 아하하하하하 보통 케익먹을때 특히 단 초코케익같은걸 먹으면 음료수가 좀 쌉쌀한걸 찾기 마련일텐데 저는 비슷하게 달아야지. 먹지 안그러면 못먹어요.. 아메리카노를 잘 안시키는 이유.!  생각해보니 시럽 양이 너무 많긴 하군요 ^^;;

점심을 먹고나서 빨빨거리면서 해변가를 돌아다녔습니다.  무려 여기가 그 그 필립 가족이 산책하던 곳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혼자사 헤실헤실 웃으면서 걸었습니다. 과연 필립은 내가 걸었던 자리를 걸었을까! 란 망상을 하면서 말이에요 ^^



오다이바해상공원역에서 해상공원쪽으로 쭉 가다보면 코너 돌아서 보이는 곳.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타는 곳인 것 같은데 확인 해보지는 않았어요.



아.. 저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브릿지~ =ㅁ= 수상버스도 있던데 타보고 싶었지만 타지는 않았습니다.




덱스도쿄비치 외관~~





















































해상공원에서 좀 더 있을까 란 생각을 했지만 날씨가 추워서 추워서 일정을 접고 노키자키역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오다이바에서 다시 신바시로 돌아와서 긴자선을 타고 오모테산도에서 치요다선으로 갈아타서 한정거장만 가면 노키자키역이됩니다.
긴자선을 타셨다면 오모테산도보단 국회의사당에서 갈아타서 가는게 더 빨랐을 것 같군요. 바보.




치요다선의 노키자키 역에서 나와 국제신미술관 방면으로 나오시면됩니다. 6번 출구가 신미술관으로 직접 통하는 길이고 5번 출구가 밖으로 나오는 출구일 거에요. 신미술관 근처에서 찾으면 된다는 걸 알고 신미술관쪽으로 나갔더니 바로 미술관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다시 지하철 역으로 가서 다른 출구로 해서 나왔습니다. 



5번 출구에서 나오면 근처에 이정표 하나가 나올 겁니다.




출구에서 나와서 국제신미술관 방면으로 쭉 걸어오시면 됩니다.  중간에 사거리가 나올텐데 무시하시고 차선 진행방향으로 쭈욱 나오세요. 그러면 옆에 신 미술관 정문이 보이실 건데 이걸 지나치시면 눈 앞에 롯폰기 터널이 보이실 겁니다.























제가 여길 왜왔냐구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해상공원이 특촬 로케지라서 다녀왔습니다. 그런 제가 왜 롯폰기 터널까지 왔을까요???

정답은


특촬 로케지입니다.
그것도 무려 무려 무려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라이더 중에서 최애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의 촬영이 이루어졌던 곳.
여기가 그 레몬즙 사건이 있던 그 터널입니다.  덤으로 하지메와 무츠키가 싸웠던 곳이기도 하구요
그외 쿠우가 아기토, 파이즈, 히비키의 촬영장소였기도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을 하면서 아 분명 여기서 이런 일이~ 하면서 돌아다녔네요.

터널이름이 롯폰기 터널인만큼 걸어서 롯폰기까지는 멀지 않습니다.
진행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면 롯폰기가 보입니다. 어딘지 모르지만 여튼 도착은 합니다. 주변을 이리저리 구경을 하다가 오오에도 선을 타고 신쥬쿠로 백.
원래는 신쥬쿠 도청을 가려 했으나 아직 시간이 너무나도 이른 시각이었기때문에 이케부쿠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원랜 오토메로드를 찾아 보려했지만 지도도 뭐도 안가지고 왔던 탓에 찾지는 못하고 책만 사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간 곳이 신쥬쿠 도청 약 8시 반쯤 이었네요.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폐장 시간인 11시까지 있으려고 했지만 쉴만한 곳이 딱히 보이지 않아서 일찍 돌아왔습니다. 라고 해도 약 9시 반쯤엔 나온 것 같네요.





신쥬쿠 도청에서 발견한 상품입니다. 관광명소답게 이것저것 판매상품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발견한 것. 귀엽더라구요 이걸 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음 핸드폰 줄인데 그 당시 달려 있던 핸드폰 줄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는데. 뭐 다음날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


신쥬쿠 도청에서 나와서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로케지 ㅠㅠㅠ 나의 로케지가!!!! 어제는 그냥 내일 다시 올텐데 내일 사진 찍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지 않았던게 후회되더군요 너무 늦어서 제대로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저 8시부터 걸어다니고 했더니 피곤해서 인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군요. 주변만 둘러본 후에 야간 버스를 타기 위해서 신쥬쿠 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버스 시간까지는 약 1시간 정도 남았더군요 ㅠㅠ 아. 11시 30분 집합.... 슬펐습니다.
그래도 27일에 레이 만났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힘냈어요. 흐하하하 이게 꽤 여행하면서 도움이 됬었답니다.

버스 출발시각은 11시 50분이었으나 12시 즉 29일이 되서야 출발했습니다. 

드디어 도쿄를 떠나 교토에 가는 군요 3년만에 다시 가는 교토. 설레네요~>ㅁ<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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