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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대망의 도쿄국제애니메이션페어 2010의 날이 밝았습니다.!!!  약칭 TAF2010는 25일부터 시작해서 28일까지이며, 25,26일은 비니지스데이였고 27,28일 퍼블릭데이~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 6시 반부터 부산하게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늦게 나온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지하철 님이 재빠르게 도착해줘서 다행이도 늦지 않았습니다.



 여긴 숙소가 있는 신오오쿠보 역. 제가 서있는 선로는 신쥬쿠 시부야 방면이고 뒷편이 이케부쿠로 방면.

 가는 방법은 JR야마노테센 신쥬쿠, 시부야 방면을 타고 신바시까지 갑니다. 그리고 신바시에서 유리카고메로 갈아 탄 타음 국제전시장정문까지 직행! 하면 됩니다. 약 한시간정도 걸리는 일정으로 생각보다 신바시에서 유리카고메로 갈아타는 것이 어렵지 않았어요. 개찰구 나와서 이정표만 잘 따라가면 나오더군요.

 사진엔 없지만 유리카고메는 무인조종으로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가장 앞에 앉으면 운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긴 경쟁이 심하니까 타고 싶으신 재빠르게 움직이셔요 ^^




국제전시장에서의 유리카고메~ 심심해서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거든요. 오호.

이길을 쭉 따라가면 국제전시장 역이 나옵니다. 반대로 역에서 쭉 걸어오면 빅사이트가 보이죠 멀리~ 저 멀리 보이는 국제 전시관!!! 




근처에서 시간을 때우면서 이곳저곳 찍어 봤습니다.


저기 보이는 것이 국제전시장정문역 물론 유리카고메선입니다. 근처에 린카이선도 있으나 린카이선보단 전 유리카고메선이 타기 쉬웠습니다. 실은 이거 하나 밖에 알아본게 없었거든요.





 꽤 사람들이 많이 서있었습니다. 저 시간이 대략 8시 30~40분정도. 당일 빅사이트에서는 총 4개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모터사이클관련 행사도 당일 있었어요 ^^

 참달님과 함께 저 사이의 줄에서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입장시간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10시 입장시간이 되어도 입장할 기미가 보지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습니다만 10분정도 지난 후? 드디어 입성?! 하지만 입성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입구에서 행사가 열리는 동 1,2,3관까지 꽤 거리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서 놀랬습니다.






 입장줄에서 보던 가로 레드레퀴엠의 현수막!! 저렇게 크게 걸려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면서 입석 관람석이 남아 있길 빌어봤습니다. 줄이 생각보다 길다고 말씀 드렸는데 입구 위에 붙어 있는 겁니다만 찍힌게 생각보다 눈위치로 되어 있죠? 
  2층에서 찍은 겁니다. 매표구는 1층... 무빙워크를 지나서 계단을 내려가는 ....여정을 걸처 도착한! 그곳은 벌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입구에선 경비원님들이 뛰지말라고 소리치지만 그게 문제냐! 발표회까지는 앞으로 약 20분! 이걸 보기위해서 전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일본여행을 잡았습니다. 열심히 달렸....다기보단 끌려다가 싶이 한 것 같습니다.  같이 가신 참달님께 민폐를 끼친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저도 달려야 하는데 ㅠㅠㅠㅠ



그리고 겟! 제작발표회 입석정리권입니다. 번호는 1039번?!  700번까지가 좌석이고 그 이후부터 1100번까지 입석입니다만 같이 가신 분의 번호는 1020번. 무서운 ....... 번호였습니다.

어찌되었건 다시 줄을 서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발표회에 들어 갔습니다.

 순서는 간단하게 감독님과 캐스트들의 간단한 이야기 + 자르바 성우이시자 잠프로젝트의 멤버이신 카게야마씨의 가로 오프닝 곡을 부르시고 캐스트들의 한마디 포토타임후 끝.

30분이니까 그렇게 길게는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ㅠㅠㅠ 너무 짧았다구요!!! 감독님 젭라 제발! 서서 한시간도 기다려드릴 수 있습니다. 1시간 특집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해주세요!! 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기억나는 내용은

렛카 역이신 분은 레이어 액션이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다 라고 하셨던 것 같고
사이토씨는 보이지 않는 것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와 함께 주연의 일정에 따라 움직여서 힘들었다고 하셨고
마지막으로 쿠라누키씨는 가장 인간다운면을 지니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영화영상을 보여줬는데-이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서 보인 우리 편집장님 츠다씨가 보여서 만세! 이분  류우키의 편집장님을 시작으로 신켄자의 도노아버님에 가로에도 나오시는 구나 에헤라디아 좋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자르바 목소리이자 잠프로젝트의 메인보컬이신 카게야마씨께서 가로 주제곡을 불러주셔서  신나게 따라 불렀습니다. 여담이지만 리허셜때도 본방과 똑같은 탠션으로 회장 오자마자 약 9시에 부르셨다고 하더군요. 대단해!

 그리고 나서 캐스트들의 한마디 후 감독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누군가 왔다는 말과 함제 저 멀리서 누군가 일어서서 인사를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어......어.!!!!!!!!!!!!!!!!!!!!!!!!!!!!!!!111

레이군이다!!!!!!!!!

 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저의 최애 레이군이였습니다. 정말 올거라고 생각도 못했기때문에 정말 놀랬습니다. 멀리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기에 그 뒤에 누군가 또 왔다는 소리는 못들었습니다. 스탭 블로그 보니까 카오루 역이신 후지이 미카씨더군요. 미안해요 카오루양 난 레이가.....

 여튼 짧은 제작발표를 보고나서 부탁받은 상품을 사기위해 플로라 레코드에 갔습니다. 못샀던 앨리스 vS 키리 드라마시디, 정전소녀 원코인시디2개, 정전소녀 주제곡 2개,  CD파일 2개에 캘랜더를 사고나서 중요한 선행발매인 정전소녀와 하네무시의 오케스트라 3이 나왔는지 물어봤습니다.

대답은

 "다팔렸어요"

  뭐요? 네? 지금 시각이 11시 40분입니다. 개장후 1시간 40분밖에 안지났어요! 2시간도 안됬거든요? 근데 무라구요!?  ㅠㅠㅠ 내일 물량이 더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는 그냥 제가 필요한 것들만 계산하고 81프로에 가서 새로나온 CD를 샀습니다. 당연히 정리권은 없더군요 30분만에 다 나갔다고 하니까 말 다했죠. 제가 살 것을 사고나서 향한 곳은

 도호쿠신사!
넵  가로를 제작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쪽에서 3D로 영상을 보여준다고 하기에 보러 갔습니다.

 거기서 웅성웅성거리는 소리에 뭔가 하고 봤더니 어!!!!!!!!!!!!!!!!!!!!!!!!!!!!1

레이다아!!!!!!!!!!!!!!!!!!!!!!!!!1

 레이군이 있더군요. 처음은 제대로 뵙지도 못하고 그냥 멀리서 가는 모습을 보면서 단 한마디 한국에서 응원해요라고 했던 가요? 아 기억이 희미하군요. 그렇게 외쳤더니 가던길 멈추고 고맙다면서 인사하더군요. 그 모습은 머리속에 남아 있습니다. 너무 행복해서 머리가 새햐얗게 되버렸습니다. 아마 이땐 보지 않고 다른 곳을 좀 둘러보고 다시 왔을 때,도 다시 레이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땐 다행이도 한국에서 왔다고 전달했고, 밴드도 응원하고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사인이나 사진은 못찍었지만 가려고 하던 걸 멈추고 신경써줬고 악수도 했기때문에 전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지금 다시 생각해도 좋군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걸로 전 여행하는 내내 실실 웃으면서 다녔고 힘들때 힘이 되어줬습니다. 고마워요 레이군.

3D를 보고 나서 잠시 좀 더 둘러보고 저는 남고 지인분께서는 일이 있으셔서 먼저 돌아가셨습니다.

 



이건 백야의 마수때의 포스터입니다만 이게 왜 걸려있는지 뭐때문인지 첫날은 몰랐는데 두번째 날에 가니까 알 것 같군요. 이거 경매였어요! 한번 얼마나 올라가있는지 구경이라도 하고 올껄이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아무래도 이래저래 저질러보고 보는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토호쿠신사에서 계시던 가로님. 이건 슈트를 입고 정말 포즈 취해주셨습니다.


부스에 전시되있던 제로와 단의 슈트 저 위로 보면 가로도 있는데 가로는 생략. 28일 날짜가 좀 더 잘 찍혔다는 생각에 27일 날째엔 뺐어요. 오호호호호 27일이건 28일이건 간에 그저 제로가 많아 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정말 제로 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구요. 단도 좋고 가로도 좋고.. 만질 수 없는 우리의 기사님의 슈트 ㅠㅠㅠ






부스안에 전시 되어있던 소품들입니다. 원화도 있었고 가로검에 이번에 주요 소품이 되는 거울도 있고 법사님이 쓰는 큰 붓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르바님 +_+

실버도 있었는데 실버님은 어디로 버린 거지??

3D를 보기 위해서 줄서다가 발견한 사에지마 코우가! 사인 와우!

가로는 여기까지이고 그외 행사장 사진은 제가 거의 찍지 않았기때문에 없습니다. 구경하러 간거지 사진찍으러 간게 아니거든요. ^^ 그래서 행사사진은 가로에 치우쳐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으하하하하하
여담이지만 도후쿠신사 바로 위 부스가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영화이었던지라 뭐가 있나 구경갔습니다
특촬로 본건 그저 이번에 하는 덴오 3편 선행표 발매... 포스터 붙여서 천이백엔이었나? 어차피 볼 수 없는 고로 전 패스 ㅠㅠ 아 제로노스편은 좀 보고 싶었어요 ㅠㅠ


이번에 개봉되는 코난 극장판 오랜만에 키드님이 등장해서인지 다들 키드 복장이네요 너무 좋은 판넬! 그리고 여기선 스템프 이벤트가 있어서 관련 부스를 전부 돌면서 스탬프를 모아오면 코난 가면을 줍니다 

부스가 아마 소학관과 애니메이션하는 TV일본등등 전관을 돌면서 찍어야하는 거라서 정신은 없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이것으로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애니메이션국제패어는 오늘부는 끝~  이후 캐널카페와 신쥬쿠 도청에 다녀왔습니다 그것은 다음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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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날이 밝아왔습니다. 인천공항행 고속버스 시간이 4시 30분이였던 터라  전날에 날을 샜습니다

아시는 분과 대화를 하다가 2시쯤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나서 찍은 시간이 저것!

집을 나선 시각은 약 20분 후인 30분쯤에 터벅터벅 나갔습니다. 새벽이라서 그런지 택시도 안잡혀서 10분을 동동거리다가 잡아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대전 시외버스터미널! 현재 대전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은 공사중이라서 원래 있던 곳보다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 터미널이 같이 있으니까 편하더군요 ^^ 택시에 내려서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건 50분쯤. 대략 40분이 남은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원래 상점이 열어 있으면 간단하게 뭐라도 사먹어야겠다란 심정으로 아무것도 안먹고 갔는데 새벽인지라 연게 없더군요.


하긴 4시도 안된 상태인데 창구엔 언니 하나 밖에 없는데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상점이 열리가 만무하죠 ㅠㅠㅠ 아 배고파~ 할일 없어 심심해. 문자 보낼 사람도 전화 할 사람도 없잖아!! 
하릴없이 돌아다니다니 전 하는 수 없이

코코아 한잔으로 허기를 채우면서 시간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코코아 싱거워!

인천공항행 버스 4시30분 출발 ^ㅁ^  예상도착시간은 약 7시 20분정도

인천공항행은 동부시외버스터미널과 청부청사, 그리고 유성에서 한번 승객을 태운 후 공항으로 고!!대전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약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공항에는 약 2시간 전에 나가야한다는 소리에 적어도 8시까지만 도착하면 되겠구나 해서 안심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꽤 일찍 도착했습닙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7시  비행기는 10시. 그래도 탑승수속하고 이것저것하면 시간 걸리겠지~ 했으나 미리 좌정배정받고 프린트 해갔더니 수속은 딸랑 10분...어? 어?  그나마 인천공항에서 좀 헤맸더니 8시쯤 되더군요. 간단하게 음료수를 마신후 탑승을 위해서 보안검색을 받고 대망의 면세!! 코너 . 허나 전 쇼핑은 그닥 관심 없는 인간이라 대충 둘러보다가 탑승구로 가버렸습니다.

남아도는 시간 뭐할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비행기나 줄창 구경했습니다.


제가 타고 갈 비행기

고개를 돌려보니 대한한공 비행기도 보이는군요. 저건 어딜 가는 걸까요?




여권과 탑승권/ 좌석은 창가이지만 하.날개쪽이라서 눈물이 흐르더군요. 날개가 너무 잘 보여!!

 

앉은 자리에서 기념 사진. 날개 바로 옆으로 잡아 버렸더니 슬펐어요. 이럼 안돼에~

 


그리고 대망의 10시! 비행기가 출발했습니다. 어느정도 하늘로 오르고 나서 찍은 사진~  
안녕 서울이여!! 9일 후에 보자~~>ㅁ<


제가 기다리던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아침도 못먹고 있던 불생한 중생을 살리는 한줄기의 빛!! 다찍히지 않았는데 왼쪽 위에 보이는건 순수부. 옆에 있는건 카스테라 종류 같은게 못먹었습니다  그 옆에 있는건 물. 아래로 보이는 롤은 말그대로 모닝빵, 옆에 있는 것이 밥

밥의 뚜겅을 열면 이런 녀석들이 들어 있습니다. 새우하고 뭔가 하나더 있는데 탕수육 같았어요  맛은 배고프면 다 맛있다는데 전 덜 배고팠나봐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밥을 다먹고 승무원 언니를 불러서 입국시 필요한 서류를 다시 받아서 작성했습니다. 한문으로 제 이름을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까 자꾸 까먹더라구요. 참 쉬운 한자인데 말이에요 

여기서 여담이라면 이륙하기전에 서류를 먼저줍니다. 그때도 틀려서 다시 달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부르니까 두어개를 가져다 주시더군요. 언니 미안...... 으하하하하 그렇지만 여러개 가져다 주셨지만 전 한번에 올 클리어! 여권에다가 고이 끼워뒀습니다.  여분은 가져왔습니다. ^^;;;


누군가 뭔가 마시는 걸 봐서 저도 음료수 달라고 해서 마셨습니다.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음료수가 탄산말고도 오랜지 주스나 술도 있다고 합니다. 전 오고 가면서 콜라를 먹었습니다 ^^ 사랑해 콜라!

그리고 스넥 믹스는 일본여행중 배고픈 중생을 구원해줬든 음식입니다. 근데 좀 짜요. 딱 술안주감이었던 것 같네요 언제 먹었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자리에서 봤던 창밖의 사진 구름들이 참 예쁘네요. 사진기에 정확하게 담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돌아올때가 더 예뻤다는것! 하지만 그때 사진은 없다는 거죠. 아마 돌아올땐 사진은 잘 안찍었던 것 같습니다.

 나리타로 가는 비행기는 10시 였고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5시 해질 무렵이라서 그런지 창밖이 더 예쁘더군요



이전저런이 아니라 잠깐 자고 일어나니까 나리타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한국 날씨가 참 좋았는데 나리타에 도착하니까 날씨가 좀 좋지 못하더군요. 금방 비라도 내릴 기새. 안돼~~~!!!!를 외치면서 나리타에서 입국 수속을 밟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입국 수속할때 안내해주던 오라더니 참 귀엽게 생겼더군요. 아기자기한것이... ㅠㅠ 사진 찍어 올 수 없던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습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서 전철을 타러 갔습니다. 나리타에서 도심까지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였는데 저는 가장 저렴한 케이세이선을 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지하철 찾는건 어렵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표지판도 잘 되어있고 영어와 한국어 표시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서 걱정없이 표지판만 따라가면 됩니다. 전 2청사로 넘어가지 않고 바로 내린 곳에서 탔어요.

니라타에서 닛뽀리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까 편히 있다가 내리세요 ^^

 닛뽀리에서 내리면 개찰구 전에 창구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서 가지고 있던 표를 내고 JR선 표를 받아서 전 신오오쿠보 행 JR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탔습니다.

 야마노테센에서 걸려 있는 미즈시마 히로씨의 핸드폰광고를 보면서 오~를 외쳤고 영상광고중에서 호죠군을 닮은 사람이 광고를 했던 것 같은데 작아서 확실하게 확인을 못했습니다. 무츠키 같은데 아닌가? 긴가? 하면서 신오오쿠보에 도착!

 제가 갔던 히카리하우스는 찾기 어렵진 않았는데 또 헤맸습니다.

신오오쿠보역에서 내려서 개찰구를 나오세요.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쭈욱 걸어다가 보면 편의점 하나를 지나칩니다. 그리고 쭉 가다가 보면 길 건너편으로 PC방이 보이고 또 편의점하나가 보여요 그 편의점을 지나쳐서 바로 나오는 골목으로 코너링! 그럼 코인락터가 보일겁니다. 그길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공원이 보입니다. 공원 옆에 보면 있습니다.

였지만 처음에 잘 못찾는 바람에 더 지나쳐서 헤매다가 어떻게 하다가 찾았습니다. 다행인건 헤멘건 그래봤자 10분? 예전에 교토 숙소 찾는다고 2시간이상을 헤맸던 것보단 낫더군요.

 체크인을 하고 짐을 숙소에 넣고 저는 시부야로 고고!!

약속시간보다 1시간이나 남았던터라 저는 근처를 좀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멀리 가지는 않고 주변을 깔짝깔짝 거리고 있던 중 서점이 보여서 서점 탐방에 들어갔습니다.

헤이안시대관련 책을 사야지! 란 생각이 있었고 서점에서 구경하는 것 만큼 시간 잘가는 것도 없으니까요.  실은 히어로비젼을 찾으려고 했지만 능력부족으로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건진 물건이 있었으니


타케루군 표지의 잡지! 아무 생각없이 오오 료타로다~ 라고 생각하고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아이들이 많이서 좋았어요.

특촬 배우들만 뽑아보라고 한다면
유토(나카무라 유이치)에 이가라시씨. 리오님(아라키 히로후미)와 와타루군(세토 코지). 쇼타로군(키리야마 렌)에 필립군(스다 마사키)도 있었고. 츠루기(야마모토 유스케)님이랑 카토베(카토 카즈키)님도 계시고  치아키군(스즈키 쇼고)에 오노레 디케...  츠카사(이노우에 마사히로)군요 있었습니다. 살까말가 고민하다가 덥썩 물었습니다.

시간도 다되어길래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만.......

제가 약속장소를 잘 못알고 있었어요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부랴부랴 약속장소를 찾았지만 길치에 방향치라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 비도 오는데 죄송했어요.

 잠시 근처를 구경하고 나서 뭔가 먹자라는 의견으로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지인님이 시키 것! 이름은 까먹었지만 야채 담뿍!

  이건 제가 시킨 것! 보기에 느끼해 보일지 몰라도 맛있었습니다. 정말 좋아요. 나름 전 일본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적은 별로 없네요. 대신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편의점표 도시락이 짜다 외엔 없었습니다. 그리고 라멘+교자 셋트였기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저기에 교자가 있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서 노래방에 고고 +_+ 리유님 노래 잘하셔요 부럽...

전 역시 덕덕하게 특촬곡을 찾아 불렀습니다. 고온VS신켄 엔딩곡도 있었고, 시카타 아키코씨의 화귀장 오프닝곡도 있었고 좋았습니다. ㅠㅠㅠ

노래방에서 2시간 정도 놀고 나서 근처를 쏴핑~한 후에 저녁을 먹고 바이바이 도착하니까 11시가 다되가던 시간이었던 것 같군요. 

 내일은 대망의 빅사이트!! 내일서부터는 줄서기가 일상이 되는 날들이었습니다. 라고 해도 뭐 유니버셜하고 애니메이션 페어에서만 줄섰...으니까요 오호호호호호호호

  그럼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덤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쓰고 있지만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진 수라던가 뭐 그런게 달라요 ^^;; 티스토리쪽이 좀 더 사진이 많을 거랍니다. ^ㅁ^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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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

여행기 2010. 3. 8. 21:59

교통비

고속버스(인천행) : 14,000원
비행기: 516200원(입금완료)
도쿄->오사카-(야간버스) : 4800엔(카드결제완료)
고속버스(대전행): 14,000~21,000원
한국돈으로 비상금  30,000원

 

숙박비

도쿄: 80000원[도미토리](결제완료)
교토: 6000엔 +1만원[도미토리]
오사카: 39480원 + 6000엔(괜히 싱글했나)

 

기타

도쿄국제애니메이션페어 입장권 1000엔
영화제작발표회 : 800엔
81스튜디오 오리지널 CD :5940엔(28일 12시 혹은 2시 사쿠라이&미야타 토크쇼 정리권은 신작 CD)
IM사 드라마시디 : 5000엔(+1500엔)+2000엔(대행부탁)+@
오사카 유니버셜 : 5800엔
다카라즈카 16000엔(카드결제완료 )
토롯코열차 왕복 1200엔
쿄토2일 여행권 2000엔
쿄토버스1일 500엔

 그외

하루 식비 :
하루 교통비:
선물 : 개인 500~1000엔x10 = 5000~10000엔
개인물품:
비상금:


 

Posted by 예율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리를 지킵시다.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답은 고치지 말고 비싸다고 생각해도 이게 제일인 것 같으면 그냥 결제합시다.
 처음에 항공권 예매를 했다가 여권정보때문에 취소를 눌렀습니다. 어차피 대충 넣고 추후에 변경해도 된다고 하지만 언제 나올지도 몰라 불안한 마음에 취소 시켰는데 피토할 것 같아요

처음 예매했던게 텍스 포함 43만원 현재 텍스 불포 42만원 .....?!!!!!!!!!!!!!!!!!!!!!!!!!!!!!!!

아.......... 먼산

다시 각잡고 여행중 여권을 준비하실 때의 주의 사항 몇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여권을 만들때는 여권용 사진 2매와-1장만 있어도 되긴하더군요 전- 신분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2. 만료기간 이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여권을 소지를 하고 계시다면 반납을 위해 가지고 가세요.

3. 개명등의 사유로 이름이 변경 되셨으면 예전에 쓰던 여권과 함께 정정사유가 나온 초본도 함께 들고가세요

4. 인터넷에서 컬러로 뽑은 신청서를 가지고 가시면 쉽게 이루어집니다.

5. 지역에 따라선 구청도 가능하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 근무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자고로 대전 중구청은 수요일은 9시까지 영업 근무하더군요.

6. 성인은 최장 10년 어린이는 최장 5년이 한도라고 합니다.

7. 자세한건 역시 인터넷 외교통상부 홈페이지를 보고 다녀오시면 편리합니다

8. 더불어 신용불량자도 여권은 나온다고 하는군요-집안에 여행갈 사람이 있는데 신불자라....-

빠른 일처리를 위해서 집에서 작성해갔는데 개명신청 때문에 초본떼어오라고 하더군요. 초본때고 여권 가지고 왔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하니까 분실처리로 해서 다시 만들어 준다고 하더군요. 야홋

요번주 금요일에 찾으러 갑니다.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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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으로 찾은 숙소에서 3시간정도 자고 나서 겨우 일어나서 일정을 소화시켰습니다. 원래라면 도착하자마자 교토역이든 숙소에 짐만 맡겨두고 오하라 갔다가 은각사 갔다가 헤이안신궁갔다가 청수사 그리고 기온이었으나 저 일정을 소화해내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야간버스에서 내린시각은 7시 30분이었지만 제가 숙소를 찾고 체크인하고 잠시 자야지 라고 생각하고 시계를 보니 9시 더군요 전 장작 2시간 반을 숙소를 찾아 헤매였습니다. 교토에서 묵었던 숙소는 토지안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절대도 저처럼 토지사가  근처라고 절 찾고 나서 찾을 생각하지 마세요. 뺑 돌아간답니다 찾는 방법은 뉴미아코호텔을 마주보고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5거리가 보입니다. 편의점도 보이고요. 아마 편의점이 AMPM편의점일꺼에요. 그쪽 길을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페밀리마트였나? 그거 보이면 그 골목에서 왼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되요. 절대로 토지찾아 다니지 마세요 한참을 돌았....어요 ㅠ_ㅠ

숙소에서 일어난게 12시쯤 주섬주섬 챙겨서 교토역으로 다시가서 교토관광 2일 패스-2000엔짜리-를 구매했습니다. 전 오하라까지 가야하기때문에 교통비가 좀 많이 깨지거든요. 교토역에서 오하라갔다가 다시 은각사로 나오는데 드는 돈만 천엔이 넘어버리니까 말이에요. 이패스는 지하철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 교토에서 이틀동안 이곳저곳 많이 다닌다하시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판매하는 언니에게 오하라까지 되냐고 물어보고 산거니까 그리고 정말 쓰고 왔으니까 괜찮습니다. 오하라 가실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교토역 뒤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금각사행 버스를 탔습니다.

누가 일본이 질서를 잘 지킨다고 했을까요. 버스타고 다니면서 느낀거지만 다들 알아서 신호위반 잘해주시던데 ㅡ.ㅡ;;; 어찌하였건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금각사 표지판이 아주 잘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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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많이 가서 일까요 잘보면 한국어로 킨카구지라고 써있습니다. ㅡ.ㅡ;;; 금각사는 금방 올라갈 수있어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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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한 사람들 ㅠ_ㅠ 연휴에 오는게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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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였을까요? 멋있다보다는 저거 가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도금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 스프레이 뿌린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하하하 그래도 뭔가 금이라는 느낌이 확 와닿지 않지만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금각사 다녀와서 은각사 가면 별로 볼만하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저 금각사보다는 밑에 있는 자연 풍경들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째서 라고 물으신다면 저도 모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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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를 다 둘러보고 제가 좋아하는 부적을 2개 정도 샀습니다. 후쿠오카에 있을때 구시다신자에서 살까 했는데 관두고 여기서 사게되었답니다. 한개는 꿈 하나는 행복이랍니다. 처음에는 꿈만 집어 들었는데 왠지 모르게 행복도 있었으면 했어 샀어요 둘다 하늘색에 핸드폰에 걸면 딱 좋은 크기라 좋습니다.

그리고 신사나 절에서 빠지지 않는 운세 뽑기. 이런걸 좋아하기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돈을 넣고 뽑았습니다. 운세는 나중에 확인 해볼 결과 길 후쿠오카의 구시다신사에서 뽑은 것과 같이 둘다 길이라서 기뻤습니다만 코너를 돌자마자 보이는 것은 익숙한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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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쟁이 금각사 같으니라고!!!!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판 점괘를 내놓으셨더군요. 왠지 허무하고도 배신당한 기분이었습니다 100엔이나 주고 뽑았는데 어째서 한국어가 저렇게 당당하게 있는 겁니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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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서 찍은 한국어운세 풀이 아주 친절하게 한글로 써주시는 센스

한국어에 중국어에 영어 버전까지 있더군요 허무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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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다하고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그냥 심심해서 찍어보았답니다. 저는 이걸 보고 은각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료안지로 넘어가야했기에 어디서 타나 했더니 금각사에 도착한 정류장의 반대쪽이 아닌 금각사 들어가기 바로 전에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건너편이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렵군요. 몰라서 전 밑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수고를 범했습니다. 대신 여기서 기름종이로 유명한 곳에서 학원 언니들에게 드릴 기름 종이를 구매했습니다. 여러군데에 지점이 있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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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버스시간을 보니 의외로 많이 남은 시간 그리고 오랜만에 본 아이스크림 자판기라서 하나 뽑아먹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후쿠오카 다녀왔을때-04년-에도 배에서 내릴때 잔돈을 처리할 수 없어서 아이스크림 뽑아 먹은 기억이 이는데 같은 기계로군요 그리고 같은 ......아이스크림[먼산]  3년전과 지금의 전 입맛따윈 변하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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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트 초콜렛. 뭘 먹을까 하다가 고른 것입니다. 맛났어요 ㅠㅠ 역시 초콜렛과 아몬드는 찰떡 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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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10엔 약 800원정도 하려나요? 의외로 비싸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공항에서 사먹은 하겐다즈 잊지 않겠다. 320엔 ㅠㅠ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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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에서 85번인가? 몇번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료안지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서 료안지에 갔습니다. 후후후 버스가 내린 곳은 저쪽 버스와 어떤 아저씨가 있는 곳이라서 건너와야합니다. 저는 건너와서 찍은거죠 올라가기 전에. 료안지가 꽤 유명하길래 넣었는데 전 료안지보다는 난니지쪽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료안지에서 본 그 백사장같은 것보다는 난니지의 자연풍경과 함께 복도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거든요. 어찌되었건 료안지에 왔으니까 료안지 구경을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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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안지 전경입니다. 저렇게 넓었나 싶군요. 왠지 모르게 저렇게까지 넓었다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금각사도 그렇고. 뭔가 다들 조막만하다라는 느낌? 작고 아담한 느낌이었습니다.-실제 돌아다녀보면 넓기야 하겠지만 피곤에 의해서 모든 감각을 잃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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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안지의 유명물을 축소시킨듯한 물품이 보였습니다. 기념삼아 찍었지요. 작아서 그런지 집에다가 장식해두면 좋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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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애피소드라면 한국에서 오신 남자 두분. 숙소 못찾아서 고민하시던데 과연 잘 찾아가셨으려나 모르겠군요

전 이모습이 아름답다거나 좋다라는 느낌 못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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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 모여있는 사람들 저기서 숙소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계시던 한국 남성 2분을 만났더라지요. 단지 저는 여행책자를 보고 싶어서 말을 걸었을 뿐이었습니다. 다음번에 갈때는 여행책자라도 사서 보며서 다닐까 하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곳이 오사카와 동경 그리고 후쿠오카쪽이니 전체적으로 다 있는 걸 사야겠군요. 으음 숙소는 잘 찾으셨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료안지가 유명한 이유가 저쪽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때문인걸로 알고 있는데 전 모르겠더군요 그것보다는 그냥 밖에 되어 있는 풍경들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별로 감동 받을 만한 것도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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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옆에 돌면 나오는 풍경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전 이런 녹색의 자연풍경이 좋아요 +ㅁ+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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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안지에서 내려와서 갈려고 하는 것은 저 사진속에 짤린 난니지라고 하는 곳 걸어서 갈 수있는 것처럼 되어 있길래 걸어갔습니다. 뭐 여름만 아니라면 걸어 갈만한 곳 같긴 하더군요 걸어서 30분정도 걸렸던 걸로 생각합니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지만 이정표만 따라서 갔어요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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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으로 표시 되어있는 것이 현 위치 그리고 잘 찾아보면 제가 가야할 곳도 표시 되어 있습니다만.... 보이지는 않는군요 저거 하나만 믿고 갔는데 도대체 어디야!!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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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안지에서 쭉 길따라 오다보면 보이는 신호등입니다. 이게 보였다면 거의 다 왔다라는 사실!! 하지만 보이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더군요 게다가 신호는 왜이리 안바뀌는지 그냥 신호위반으로 건넜습니다. 죽어라 안바뀌는데 누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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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나지의 정면 사진은 찍지 않고 그 옆에 서있던 동상 사진입니다. 이것이 보인다면 잘 찾아오신 것.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걸어서 힘들게 왔으니까요 ^^ 예정에 없는 일정이긴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료안지에서보다 더욱더 포근한 느낌과 일본 사극에서 볼만한 복도들이 보여서 너무나도 즐거웠답니다. 다음에 간다면 료안지나 금각사는 제외시키고 난니지랑 니죠성을 다녀오고 싶어요-니죠성은 휴일인지라 못갔습니다. 화요일에 쉬나봐요 ㅠㅠ 원래는 원래는 오늘이라면 오하라갔다가 은각사 갔다가 헤이안진구라 청수사 기온을 다녀와야하는데 일정이 많이 틀어졌습니다. 피곤해서.

아쉬웠던 것은 닌니지-입니까 난니지입니까-도착히 폐장 30분전인가 1시간 전이라서 좀 천천히 보지 못한 감이 있었어요. 밑에서 보이는 곳은 제대로 보고 왔는데 다음편에서 나왔던 곳들은 제대로 둘러볼 시간이 없더군요. 확실히 일본은 일찍 닫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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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료안지와 금각사?에 비해서 사진이 많은 닌나지입니다.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랄까요? 뒷부분에도 닌나지가 대부분이기도 하고요. 확실히 전 료안지가 좋다라는 생각 못했어요. 이쪽이 제 마음에 확실히 들더군요 뭔가 복도도 그렇고 헤이안시대의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기모노보다는 헤이안시대의 의상과 그때 시절을 많이 좋아하니까요. 그것때문인지 몰라도 음양사나 그쪽계열 의상을 좋아하는 건지 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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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나지에서 교토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어두워졌지만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비왔던 것은 후쿠오카에서 밖에 없었어요. 원래는 청수사를 갈까했는데 시간도 시간인지라 그냥 버스타고 교토역으로 가버렸습니다. 기온이라도 다녀올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온은 가볼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너무 피곤한지라 그냥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후후후후후후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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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 돌아와서 뭔가 먹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먹은 것이 셋트 샌드위치에 콜라~ 음 원래 먹으려고 했던건 파르페였는데 샌드위치가 맛나보이길래 샌드위치로 해결 봤습니다. 콜라에 레몬조각 끼워주는거 처음이었습니다. ㅡ.ㅡ;;; 내가 이상한건가 싶더군요

저렇게 셋트해서 아마 880엔이었던걸로 생각하네요 비쌌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생각없이 먹을 수 있었던 것은 날이 더워서 였을까요? 맛은 있었습니다. 샌드위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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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어본 곳입니다. 워낙 돌아서 왔었기때문에 우울... 우울 ㅠㅠ 찍은 장소에서 숙소까지 무지하게 가까웠어요 배신감이 상당하더군요 나 심하게 돌아왔어라는 허무함과 함꼐 말이에요 10분거리를 30분거리로 돌아왔으니 게다가 더웠으니 할 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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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밤 9시 30분쯤이 되면 술판?을 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분들과 이야기도 나눠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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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묵었던 토지안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뵈었던 분들 무서운 분들 한가득이었습니다.

왼쪽부터 무도 유우씨- 일본분으로 교토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는 오사카분이라고 하더군요 번뜩 전 오사카 좋아합니다. 게다가 중국어도 배웠고 한국어도 배우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어는 네거티브에요 ㅠ_ㅠ 무서워

박정남씨-한국분으로 후쿠오카에서 유학중이고 혼자서 여행중이라고 하더군요 이분도 유학중이신지라 일본어 잘하시는 굇수분.

정선결씨-유쾌하신 중국분-정확하게는 중국보다는 대만쪽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일본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에 와서 3년간 일하셨다고 하네요 이분도 불어배우셨고 한국어도 알아들으시는 ㅠ_ㅠ 무서운 분

와카오 카즈야씨 - 늦은 나이에 학원선생님을 하고 계시더군요 조용조용하신 분이였어요 옆에 있는건 제자분~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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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일본여행 5일째이자 교토에 온지도 2일째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오하라에 갔다가 은각사, 헤이안진구, 청수사를 보고 JR를 타고 오사카로 가서 숙소인 에비스쵸까지 가는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일찍 움직이려고 했으나 너무나도 힘든바람에 숙소나와야하는 시간에 일어났습니다. 대충 씻고 나서 짐을 챙겨들고 숙소에 나왔습니다.

 교토역 코인락커에 짐을 쳐박아 두고 지하철을 타고 국제회관역까지 가서 국제회관에서 17번이였나? 19번이였나 버스를 타고 오하라까지 갔습니다. 교토역에서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고 외각인지라 돈이 좀 더 든답니다. 저는 교토 2일관광패스로 돌아다녔기때문에 추가요금없이 잘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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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관역에서 탄 버스 다른 버스들과 외형도 틀리고 모습도 틀리답니다. 일반 버스같은 느낌이에요 어제까지 타고다녔던 것보다 더 큰 느낌이고요. 이것도 뒤로타서 앞으로 내리는 시스템입니다. 정기권을 뽑아 들고 운전석쯤을 보면 번호 밑에 요금이 나온답니다. 저야 패스로 이용했기때문에 뽑을 필요도 없고 볼 필요도 없지만 그냥 한번 뽑아봤습니다. 국제회관에서 오하라까지는 약 20~30분정도 걸리고 요금은 300엔이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총 얼마였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오하라까지 가는 버스가 있고 그것보다 더 들어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어느것이든 오하라에서는 한번 정차를 하고 가니까 크게 문제는 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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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서 길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랄까 이건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시골같은 분위기라서 꽤 마음에 들었어요 올라가는 길에 기념품이나 먹을 것을 파는 곳도 있고요. 우리나라의 어느 사찰 구경가는 기분이랄까요? 예전에 이곳과 비슷한 곳을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어디인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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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정도 걸어올라온 기분이 드네요 의외로 올라가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길따라 올라오다보면 보이는 것이 저것 입니다. 저것이 보이는 데로 가면 산젠인이 나와요. 산젠인은 확실히 절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커다란 절 같은 느낌?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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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 안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꽤 잘 나왔죠? 오하라의 사진들의 풍경은 너무나도 좋은 것 같아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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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도 호젠인처럼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붉은 색 융단? 비슷한 곳이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호젠인도 똑같고요. 일찍 간 덕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오하라 도착이 약 10시 전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산젠인은 호젠인과 다르게 차는 공짜가 아닌 500엔정도 들었습니다. 맛차와 함꼐 양갱이 나오더군요 옆에서 드시는 걸 보는데 맛나보였습니다. 후후후 먹어 볼까라는 생각은 했지만 호젠인에서는 무료로 주니까 그쪽에서 먹자라고 생각하고 관뒀는데 그게 좀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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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을 나와서 밑으로 내려가면 호젠인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호젠인을 갈 생각이었는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나 라고 생각하며서 길을 따라가니까 나오더군요 호젠인은 산젠인에 비해서 작은 규모의 절인 듯 싶었습니다. 안쪽에 있기도 하거니와 말이에요. 뭔가 산젠인은 유명한 절이라고 생각하면 호젠인은 그에 딸려 있는 작은 절정도로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산젠인에 비해서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예뻐서 좋았습니다. 저는 유명한 것보다는 사람들 잘 안오고 자연그대로 보존되어있는 것들을 좋아하거든요 오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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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인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보았던 보라색 꽃이였습니다. 혼자 덩그러니 피어있는 것이 왠지 예뻐보여서 찍었습니다. 꽃이라는건 역시 자연그대로 피어있는 꽃들이 좋은 듯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꽃은 자연그래로 핀 꽃이라는 대답이 나오는거에요. 전 꽃다발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돈도 아깝거니와 금방 시들어버리니까요. 예쁘다라는 생각 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졸업식때 꽃다발 받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은요. 사진찍을때야 친구들에게 빌리면 되는거니까.. 사담은 이만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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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부터는 들어가는 입구 전에서 찍은 모습이랍니다. 산젠인은 이렇게 안되있었던 것 같네요 좀 큰절의 이미지답게 되어 있었던 걸로 생각해요 들어가는 입구에 계단도 있었고 하니까요 경치는 산젠인도 나쁘지 않았지만 호젠인쪽이 더 좋더군요. 아무래도 들어가기 전부터 자연적인 모습들이 많으니까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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