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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날이 밝아왔습니다. 인천공항행 고속버스 시간이 4시 30분이였던 터라  전날에 날을 샜습니다

아시는 분과 대화를 하다가 2시쯤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나서 찍은 시간이 저것!

집을 나선 시각은 약 20분 후인 30분쯤에 터벅터벅 나갔습니다. 새벽이라서 그런지 택시도 안잡혀서 10분을 동동거리다가 잡아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대전 시외버스터미널! 현재 대전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은 공사중이라서 원래 있던 곳보다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 터미널이 같이 있으니까 편하더군요 ^^ 택시에 내려서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건 50분쯤. 대략 40분이 남은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원래 상점이 열어 있으면 간단하게 뭐라도 사먹어야겠다란 심정으로 아무것도 안먹고 갔는데 새벽인지라 연게 없더군요.


하긴 4시도 안된 상태인데 창구엔 언니 하나 밖에 없는데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상점이 열리가 만무하죠 ㅠㅠㅠ 아 배고파~ 할일 없어 심심해. 문자 보낼 사람도 전화 할 사람도 없잖아!! 
하릴없이 돌아다니다니 전 하는 수 없이

코코아 한잔으로 허기를 채우면서 시간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코코아 싱거워!

인천공항행 버스 4시30분 출발 ^ㅁ^  예상도착시간은 약 7시 20분정도

인천공항행은 동부시외버스터미널과 청부청사, 그리고 유성에서 한번 승객을 태운 후 공항으로 고!!대전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약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공항에는 약 2시간 전에 나가야한다는 소리에 적어도 8시까지만 도착하면 되겠구나 해서 안심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꽤 일찍 도착했습닙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7시  비행기는 10시. 그래도 탑승수속하고 이것저것하면 시간 걸리겠지~ 했으나 미리 좌정배정받고 프린트 해갔더니 수속은 딸랑 10분...어? 어?  그나마 인천공항에서 좀 헤맸더니 8시쯤 되더군요. 간단하게 음료수를 마신후 탑승을 위해서 보안검색을 받고 대망의 면세!! 코너 . 허나 전 쇼핑은 그닥 관심 없는 인간이라 대충 둘러보다가 탑승구로 가버렸습니다.

남아도는 시간 뭐할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비행기나 줄창 구경했습니다.


제가 타고 갈 비행기

고개를 돌려보니 대한한공 비행기도 보이는군요. 저건 어딜 가는 걸까요?




여권과 탑승권/ 좌석은 창가이지만 하.날개쪽이라서 눈물이 흐르더군요. 날개가 너무 잘 보여!!

 

앉은 자리에서 기념 사진. 날개 바로 옆으로 잡아 버렸더니 슬펐어요. 이럼 안돼에~

 


그리고 대망의 10시! 비행기가 출발했습니다. 어느정도 하늘로 오르고 나서 찍은 사진~  
안녕 서울이여!! 9일 후에 보자~~>ㅁ<


제가 기다리던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아침도 못먹고 있던 불생한 중생을 살리는 한줄기의 빛!! 다찍히지 않았는데 왼쪽 위에 보이는건 순수부. 옆에 있는건 카스테라 종류 같은게 못먹었습니다  그 옆에 있는건 물. 아래로 보이는 롤은 말그대로 모닝빵, 옆에 있는 것이 밥

밥의 뚜겅을 열면 이런 녀석들이 들어 있습니다. 새우하고 뭔가 하나더 있는데 탕수육 같았어요  맛은 배고프면 다 맛있다는데 전 덜 배고팠나봐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밥을 다먹고 승무원 언니를 불러서 입국시 필요한 서류를 다시 받아서 작성했습니다. 한문으로 제 이름을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까 자꾸 까먹더라구요. 참 쉬운 한자인데 말이에요 

여기서 여담이라면 이륙하기전에 서류를 먼저줍니다. 그때도 틀려서 다시 달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부르니까 두어개를 가져다 주시더군요. 언니 미안...... 으하하하하 그렇지만 여러개 가져다 주셨지만 전 한번에 올 클리어! 여권에다가 고이 끼워뒀습니다.  여분은 가져왔습니다. ^^;;;


누군가 뭔가 마시는 걸 봐서 저도 음료수 달라고 해서 마셨습니다.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음료수가 탄산말고도 오랜지 주스나 술도 있다고 합니다. 전 오고 가면서 콜라를 먹었습니다 ^^ 사랑해 콜라!

그리고 스넥 믹스는 일본여행중 배고픈 중생을 구원해줬든 음식입니다. 근데 좀 짜요. 딱 술안주감이었던 것 같네요 언제 먹었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제자리에서 봤던 창밖의 사진 구름들이 참 예쁘네요. 사진기에 정확하게 담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돌아올때가 더 예뻤다는것! 하지만 그때 사진은 없다는 거죠. 아마 돌아올땐 사진은 잘 안찍었던 것 같습니다.

 나리타로 가는 비행기는 10시 였고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5시 해질 무렵이라서 그런지 창밖이 더 예쁘더군요



이전저런이 아니라 잠깐 자고 일어나니까 나리타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한국 날씨가 참 좋았는데 나리타에 도착하니까 날씨가 좀 좋지 못하더군요. 금방 비라도 내릴 기새. 안돼~~~!!!!를 외치면서 나리타에서 입국 수속을 밟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입국 수속할때 안내해주던 오라더니 참 귀엽게 생겼더군요. 아기자기한것이... ㅠㅠ 사진 찍어 올 수 없던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습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서 전철을 타러 갔습니다. 나리타에서 도심까지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였는데 저는 가장 저렴한 케이세이선을 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지하철 찾는건 어렵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표지판도 잘 되어있고 영어와 한국어 표시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서 걱정없이 표지판만 따라가면 됩니다. 전 2청사로 넘어가지 않고 바로 내린 곳에서 탔어요.

니라타에서 닛뽀리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까 편히 있다가 내리세요 ^^

 닛뽀리에서 내리면 개찰구 전에 창구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서 가지고 있던 표를 내고 JR선 표를 받아서 전 신오오쿠보 행 JR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탔습니다.

 야마노테센에서 걸려 있는 미즈시마 히로씨의 핸드폰광고를 보면서 오~를 외쳤고 영상광고중에서 호죠군을 닮은 사람이 광고를 했던 것 같은데 작아서 확실하게 확인을 못했습니다. 무츠키 같은데 아닌가? 긴가? 하면서 신오오쿠보에 도착!

 제가 갔던 히카리하우스는 찾기 어렵진 않았는데 또 헤맸습니다.

신오오쿠보역에서 내려서 개찰구를 나오세요.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쭈욱 걸어다가 보면 편의점 하나를 지나칩니다. 그리고 쭉 가다가 보면 길 건너편으로 PC방이 보이고 또 편의점하나가 보여요 그 편의점을 지나쳐서 바로 나오는 골목으로 코너링! 그럼 코인락터가 보일겁니다. 그길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공원이 보입니다. 공원 옆에 보면 있습니다.

였지만 처음에 잘 못찾는 바람에 더 지나쳐서 헤매다가 어떻게 하다가 찾았습니다. 다행인건 헤멘건 그래봤자 10분? 예전에 교토 숙소 찾는다고 2시간이상을 헤맸던 것보단 낫더군요.

 체크인을 하고 짐을 숙소에 넣고 저는 시부야로 고고!!

약속시간보다 1시간이나 남았던터라 저는 근처를 좀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멀리 가지는 않고 주변을 깔짝깔짝 거리고 있던 중 서점이 보여서 서점 탐방에 들어갔습니다.

헤이안시대관련 책을 사야지! 란 생각이 있었고 서점에서 구경하는 것 만큼 시간 잘가는 것도 없으니까요.  실은 히어로비젼을 찾으려고 했지만 능력부족으로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건진 물건이 있었으니


타케루군 표지의 잡지! 아무 생각없이 오오 료타로다~ 라고 생각하고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아이들이 많이서 좋았어요.

특촬 배우들만 뽑아보라고 한다면
유토(나카무라 유이치)에 이가라시씨. 리오님(아라키 히로후미)와 와타루군(세토 코지). 쇼타로군(키리야마 렌)에 필립군(스다 마사키)도 있었고. 츠루기(야마모토 유스케)님이랑 카토베(카토 카즈키)님도 계시고  치아키군(스즈키 쇼고)에 오노레 디케...  츠카사(이노우에 마사히로)군요 있었습니다. 살까말가 고민하다가 덥썩 물었습니다.

시간도 다되어길래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만.......

제가 약속장소를 잘 못알고 있었어요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부랴부랴 약속장소를 찾았지만 길치에 방향치라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 비도 오는데 죄송했어요.

 잠시 근처를 구경하고 나서 뭔가 먹자라는 의견으로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지인님이 시키 것! 이름은 까먹었지만 야채 담뿍!

  이건 제가 시킨 것! 보기에 느끼해 보일지 몰라도 맛있었습니다. 정말 좋아요. 나름 전 일본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적은 별로 없네요. 대신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편의점표 도시락이 짜다 외엔 없었습니다. 그리고 라멘+교자 셋트였기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저기에 교자가 있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서 노래방에 고고 +_+ 리유님 노래 잘하셔요 부럽...

전 역시 덕덕하게 특촬곡을 찾아 불렀습니다. 고온VS신켄 엔딩곡도 있었고, 시카타 아키코씨의 화귀장 오프닝곡도 있었고 좋았습니다. ㅠㅠㅠ

노래방에서 2시간 정도 놀고 나서 근처를 쏴핑~한 후에 저녁을 먹고 바이바이 도착하니까 11시가 다되가던 시간이었던 것 같군요. 

 내일은 대망의 빅사이트!! 내일서부터는 줄서기가 일상이 되는 날들이었습니다. 라고 해도 뭐 유니버셜하고 애니메이션 페어에서만 줄섰...으니까요 오호호호호호호호

  그럼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덤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같이 쓰고 있지만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진 수라던가 뭐 그런게 달라요 ^^;; 티스토리쪽이 좀 더 사진이 많을 거랍니다. ^ㅁ^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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