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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 돌아와서 뭔가 먹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먹은 것이 셋트 샌드위치에 콜라~ 음 원래 먹으려고 했던건 파르페였는데 샌드위치가 맛나보이길래 샌드위치로 해결 봤습니다. 콜라에 레몬조각 끼워주는거 처음이었습니다. ㅡ.ㅡ;;; 내가 이상한건가 싶더군요

저렇게 셋트해서 아마 880엔이었던걸로 생각하네요 비쌌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생각없이 먹을 수 있었던 것은 날이 더워서 였을까요? 맛은 있었습니다. 샌드위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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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어본 곳입니다. 워낙 돌아서 왔었기때문에 우울... 우울 ㅠㅠ 찍은 장소에서 숙소까지 무지하게 가까웠어요 배신감이 상당하더군요 나 심하게 돌아왔어라는 허무함과 함꼐 말이에요 10분거리를 30분거리로 돌아왔으니 게다가 더웠으니 할 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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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밤 9시 30분쯤이 되면 술판?을 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분들과 이야기도 나눠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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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묵었던 토지안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뵈었던 분들 무서운 분들 한가득이었습니다.

왼쪽부터 무도 유우씨- 일본분으로 교토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는 오사카분이라고 하더군요 번뜩 전 오사카 좋아합니다. 게다가 중국어도 배웠고 한국어도 배우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어는 네거티브에요 ㅠ_ㅠ 무서워

박정남씨-한국분으로 후쿠오카에서 유학중이고 혼자서 여행중이라고 하더군요 이분도 유학중이신지라 일본어 잘하시는 굇수분.

정선결씨-유쾌하신 중국분-정확하게는 중국보다는 대만쪽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일본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에 와서 3년간 일하셨다고 하네요 이분도 불어배우셨고 한국어도 알아들으시는 ㅠ_ㅠ 무서운 분

와카오 카즈야씨 - 늦은 나이에 학원선생님을 하고 계시더군요 조용조용하신 분이였어요 옆에 있는건 제자분~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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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일본여행 5일째이자 교토에 온지도 2일째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오하라에 갔다가 은각사, 헤이안진구, 청수사를 보고 JR를 타고 오사카로 가서 숙소인 에비스쵸까지 가는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일찍 움직이려고 했으나 너무나도 힘든바람에 숙소나와야하는 시간에 일어났습니다. 대충 씻고 나서 짐을 챙겨들고 숙소에 나왔습니다.

 교토역 코인락커에 짐을 쳐박아 두고 지하철을 타고 국제회관역까지 가서 국제회관에서 17번이였나? 19번이였나 버스를 타고 오하라까지 갔습니다. 교토역에서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고 외각인지라 돈이 좀 더 든답니다. 저는 교토 2일관광패스로 돌아다녔기때문에 추가요금없이 잘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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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관역에서 탄 버스 다른 버스들과 외형도 틀리고 모습도 틀리답니다. 일반 버스같은 느낌이에요 어제까지 타고다녔던 것보다 더 큰 느낌이고요. 이것도 뒤로타서 앞으로 내리는 시스템입니다. 정기권을 뽑아 들고 운전석쯤을 보면 번호 밑에 요금이 나온답니다. 저야 패스로 이용했기때문에 뽑을 필요도 없고 볼 필요도 없지만 그냥 한번 뽑아봤습니다. 국제회관에서 오하라까지는 약 20~30분정도 걸리고 요금은 300엔이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총 얼마였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오하라까지 가는 버스가 있고 그것보다 더 들어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어느것이든 오하라에서는 한번 정차를 하고 가니까 크게 문제는 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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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서 길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랄까 이건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시골같은 분위기라서 꽤 마음에 들었어요 올라가는 길에 기념품이나 먹을 것을 파는 곳도 있고요. 우리나라의 어느 사찰 구경가는 기분이랄까요? 예전에 이곳과 비슷한 곳을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어디인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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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정도 걸어올라온 기분이 드네요 의외로 올라가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길따라 올라오다보면 보이는 것이 저것 입니다. 저것이 보이는 데로 가면 산젠인이 나와요. 산젠인은 확실히 절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커다란 절 같은 느낌?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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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 안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꽤 잘 나왔죠? 오하라의 사진들의 풍경은 너무나도 좋은 것 같아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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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도 호젠인처럼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붉은 색 융단? 비슷한 곳이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호젠인도 똑같고요. 일찍 간 덕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오하라 도착이 약 10시 전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산젠인은 호젠인과 다르게 차는 공짜가 아닌 500엔정도 들었습니다. 맛차와 함꼐 양갱이 나오더군요 옆에서 드시는 걸 보는데 맛나보였습니다. 후후후 먹어 볼까라는 생각은 했지만 호젠인에서는 무료로 주니까 그쪽에서 먹자라고 생각하고 관뒀는데 그게 좀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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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을 나와서 밑으로 내려가면 호젠인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호젠인을 갈 생각이었는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나 라고 생각하며서 길을 따라가니까 나오더군요 호젠인은 산젠인에 비해서 작은 규모의 절인 듯 싶었습니다. 안쪽에 있기도 하거니와 말이에요. 뭔가 산젠인은 유명한 절이라고 생각하면 호젠인은 그에 딸려 있는 작은 절정도로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산젠인에 비해서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예뻐서 좋았습니다. 저는 유명한 것보다는 사람들 잘 안오고 자연그대로 보존되어있는 것들을 좋아하거든요 오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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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인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보았던 보라색 꽃이였습니다. 혼자 덩그러니 피어있는 것이 왠지 예뻐보여서 찍었습니다. 꽃이라는건 역시 자연그대로 피어있는 꽃들이 좋은 듯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꽃은 자연그래로 핀 꽃이라는 대답이 나오는거에요. 전 꽃다발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돈도 아깝거니와 금방 시들어버리니까요. 예쁘다라는 생각 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졸업식때 꽃다발 받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은요. 사진찍을때야 친구들에게 빌리면 되는거니까.. 사담은 이만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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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부터는 들어가는 입구 전에서 찍은 모습이랍니다. 산젠인은 이렇게 안되있었던 것 같네요 좀 큰절의 이미지답게 되어 있었던 걸로 생각해요 들어가는 입구에 계단도 있었고 하니까요 경치는 산젠인도 나쁘지 않았지만 호젠인쪽이 더 좋더군요. 아무래도 들어가기 전부터 자연적인 모습들이 많으니까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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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인같은 경우에는 맛차권이 있어서 붉은 융단 비슷한 곳에 앉아 있으면 맛차와 간단한 과자를 가져다 준답니다. 과자가 나왔을때 맛차권은 종업원?에게 념겨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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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차와 함께 온 간식거리입니다 간식거리는 확실하게 산젠인께 맛나보이더군요. 그건 양갱이였으니 당연하겠죠 게다가 산젠인은 500엔 받고 파는 거였으니 어설픈 것을 주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호젠인에서 맛차를 주기때문에 먹지 않고 왔는데 그래도 한번 먹어볼껄이라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이게 먹지 못할 만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냥저냥 먹을 많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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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에 싸여있는 의문의 먹을 것. 만져보니 떡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말랑말랑한 것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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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를 벗기면 나오는 것. 생긴건 꽂감처럼 생겨서 알고보면 찹살떡 같은 녀석이랍니다. 팥맛 찹살떡이라고 하면 좋겠군요. 전 양갱이가 좋은데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주는게 어디야!!! 랄까요. 주의점이라면 다른 곳에서 사가지고 간 음식은 먹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옆에 있던 일본분 자신이 가져온 떡?이었나 뭔가 같이 먹을다가 제지당했더군요. 느긋하게 경치를 구경하면서 차를 마시고 있는 것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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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차입니다. 컵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밥그릇?같은 곳에 나오는 것입니다. 드실때는 살짝 돌려가면서 먹는 것이 키포인트! 안그러면 밑에 맛차가루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서 끝으로 갈 수록 쓰더군요. 먹는 방법을 알았어야지 먹죠. 후후후후후 떡과 같이 먹으면서 앞의 모습을 바라고 있으니 너무 좋더군요.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이라서 천국이 따로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딱히 TV나 방송매채가 없어도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옛날 사람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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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인에서 맛차를 마셔가면서 보았던 풍경입니다. 정말 눈 앞에 펼쳐진 것 그래로이랍니다. 포근하고 편하고 안락하고 아름답고 너무나도 좋더군요 전 산젠인보다는 호젠인에 한표 던져주고 싶었습니다. 이것저것 풍경이 더 나아보이는 듯한 느낌이라서요. 헤이안시대의 의상을 입고서 즐겁게 다회를 해보고 싶은 느낌도 들더군요. 우리나라가 아니라 일본이지라 헤이안시대를 생각한거였답니다. 한국이었다면 조선시대나 그쯤으로 돌아가서 아가씨들과 차를 마시면서 그네뛰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군요.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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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같은 분위기의 오하라였습니다. 오하라에서 1시 10분에 18번버스가 은각사로 직행을 하지만 전 그때까지 있지 않고 12시쯤에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도중에 물 속에 넣어서 팔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보고 신기하게 쳐다본 기억이 나는군요. 어찌되었건 버스정류장으로 와서 그곳에 비치되어있던 차편도를 보고 가야할 곳을 찾았습니다 금각사나 은각사 헤이안신궁같은 유명한 관광지에 가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데마치야나기에서 내려서 갈아타고 은각사로 갔습니다. 데마치야나기에서 내려서 버스진행방향으로 걸어내려오면 4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을 끼고 돌면 나오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일본 버스정류장에는 각 버스가 오는 시간표가 붙어 있으니까 편하게 봐가면서 기다리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은각사라고 표시되어있는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출발. 오하라에서 약 30~1시간 사이로 걸릴꺼에요. 오하라에서 데마치야나기까지가 약 20분정도 데마치야나기에서 은각사가 약20~30분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은근히 멀지 않았던 것 같네요.

여름휴가와 일본 오봉-우리나라로 치면 추석-인지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금각사와 다르게 은각사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버스진행 방향을 거슬러 올라가면 있습니다. 금각사는 버스정류장에서 금방인데 반해서 은각사는 좀 멀더군요 ㅠ_ㅠ 더워 죽겠는데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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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로 들어가기 전 모습입니다. 뭔가 미로 같은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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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각사의 모습입니다. 금각사에 비해서 별거 없습니다. 금각사를 먼저 보셨다면 은각사는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런 풍경같은거 좋아하므로 무효~~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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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저거 다 주우면 앞으로 남은 일정 밥값걱정은 없겠더군요 십엔짜리가 많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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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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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를 내려오면서 봤었던 노아카페 사운드호라이즌에서 딸바보로 나오는 노아가 생각나길래 낼름 찍었습니다. 한번 들어갈까 했지만 역시 다음 일정이 있어서 그러지 않고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은각사에서 헤이안 진구까지는 100번계열인 라쿠버스도 있고 그외 몇번인가 더 있는 것 갔습니다. 지금 지도들을 어디다가 뒀는지 몰라서 버스번호를 확인할 수가 없군요. 어찌되었건 버스를 타고 미술관 앞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내리면 바로 보이는 것이 교토미술관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근처에 지도도 있긴 하지만 저는 어디인지 몰라 또 헤맸습니다. 버스 진행방향을 역으로 타고 올라오면 헤이안 진구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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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진구모습입니다. 붉은 색과 녹색계열의 기와가 특징이네요. 저걸 지나서 들어가면 허허벌판과 함께 저 멀리 뭔가 하나 보이긴 합니다. 확실히 헤이안진구는 별로 볼 것이 없다라는 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절처럼 뭔가 웅장하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만 그 안에 있는 정원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건 볼만했어요 너무나도 좋더군요. 헤이안진구 자체는 무료, 정원은 들어가는데 600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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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문을 통과하면 보이는 것이 지금 이 모습입니다. 저 허허벌판과 저멀리 보이는 것이 전부다~라는 거랍니다. 보이는 쪽에서 왼쪽으로 보면 돈을 내고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이 정원?이랍니다. 600엔이면 좀 센감이 있긴하지만 전 동전으로 나가는데다가 헤이안시대자체를 좋아하니까 구경삼아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지치는데다가 아무도 사진을 찍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서 사진 찍기가 무섭더군요. 왠지 눈치가 보이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느낌이라서 못찍고 있다가 어느 외국분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니시길래 저도 사진 찍었습니다. 하하하하 소심해서 어디다가 써먹을런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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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진구의 정원 모습이랍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오하라와 다르게 도시라는 느낌도 있었고요. 오하라는 정말 시골이라는 느낌. 산림욕하러 갔다라는 기분이라면 이쪽은 식물원에 놀러온 기분? 표현이 이상하지만 여하튼 좀 느낌이 달랐습니다. 햇살도 적절하게 들어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햇빛이 비추고 있었으니까요 만사 오케이~ 중간에 보면 돌다리도 있었고  위 사진들 중에서 보이는 집 같은 것도 좋더군요 그 집안에서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도시적인 면도 좋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풍경이 좋은 것도 좋거든요. 교통이 불편해도 아마 인터넷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심심한 느낌이 들겠지만 느긋하게 지낼 수 있다라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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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쇼핑이라곤 하지만 정말 걸어다닌 것밖에 안되더군요.
제가 묶은 곳은 에비스쵸. 가야하는 곳은 미도지즈센이나 요츠바시센이 멈추는 난바와 미도지츠센이 멈추는 신사이바시였습니다. 실수를 한 것이 일본은 대부분의 상점이 11시에서 12시 정말 빠른 곳이 10시쯤에 연답니다.  처음 일본 여행을 갔을떄는 느긋하게 움직였기때문에 상관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날도 덥고 하니까 얼른 쇼핑을 마치고 들어오자라는 생각에 일찍 움직였더니 피봤습니다. 신사이바시에 도착한 것은 약 10시.

열려있을리 없는 상점들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가야할 곳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베이비와 바디라인은 근처에 있어서 찾기 좋았고 이노센트월드 또한 우연한 기회에 찾았습니다.  이노센트는 잊지 못할 것 같더군요  의외로 찾기 쉽더군요. 신사이바시 7번출구였나 OPA 근처 출구로 나와서 일본 닛코호텔과 오파 사이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서 3번째인가 4번쨰 인가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쳐다보면 카페있고 그 근처에 있습니다. 오피스텔 5층 506호 더군요. 아담하고 작아요. 후후후

이노센트월드의 위치를 확인하고 나서 난바로 이동했습니다. 난바에서는 아니메이트와 만다라케를 찾아야하는데 그 놈의 난산도오리를 찾지 못해서 엄청나게 헤맸습니다. 물어도 물어도 다들 모른다고 하고. 난바에서 내렸지만 아니메이트는 니혼바시근처에 있는 거였고.. 2시간을 헤매이다가 찾게 된 것이 토라노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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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되겠습니다. 정말 우연하고도 우연으로 찾으거라서 다시 찾으라면 못찾을 것 같습니다. 토라노 아나 근처에 큰 멜론 북이였나 하는 만화관련 상점이 있기때문에 그것만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워낙 큰데다가 애니메이션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저 근처에 아니메이트도 있고 보크스도 있고 그렇습니다.
토라노 아나에 들어가서 선물로 줄 성전의 이베리아 한정판과 사지 못했던 로망 한정 DVD를  지르고 천천히 살 것이 있나 보니 디그레이맨과 강철의 신권이 나와서 하나씩 집어들고 그외 그림체가 마음에 들길래 만화 하나 집어 들고 계산하니까 만엔..[어쨰서!!]  그리고 나서

다시 밑으로 걸어다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그곳에 보이는 곳은  무려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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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은 뜻도 하지 않는 보크스였습니다. 보크스 갈 생각도 안하고 있던 저였기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보크스에 발을 딛였습니다. 아아 텐시노 스미카는 5층이랍니다. 4층부터가 인형관련 [DD라던가 돌플러스]상품들이 있더군요. 그외 1~3층까지는 피규어 관련상품들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저는 피규어에는 관심이 적고 인형이었으니 5층으로 고고고. 서울에 있는 텐시노스미카와 규모는 비슷하더군요. 어떤 아이들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전시도 되어 있고 이것저것 상품들도 있었으나 뭔가 질러올까 했지만 역시 가격이 비싸서 때려치웠습니다. 한국에 비해선 싸겠지만은요. 폭리다 보크스
보크스를 빠져나와서 아니메이트를 찾기로 했습니다. 이떄 몰랐는데 보크스를 등지고 오른쪽  마주보고는 왼쪽으로 내려가면 건담스와 함께 아니메이트가 있었으나 저는 그 당시에는 몰랐기떄문에 이곳저곳을 헤맸습니다. 정말 더워죽겠는데-그떄 오사카의 날씨가 약 36~38도 - 나오지 않으니까 오기로 찾게 되더군요 여기까지 왔는데 꼭 사가지고 가야한다라는 일념하나로 뒤진 결과 보크스에서 처음 가려고 했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갔으면 되는 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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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니메이트 및 보크스 그외 만화관련 상점과 가전제품을 파는 곳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뒤지면 이것저것 다 잘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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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이트 반대쪽 육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상 잘 보이지 않지만 왼쪽으로 있는 것이 아니메이트 그 옆옆 건담즈가 있습니다. ㅠ_ㅠ 정말 삽질해서 찾아서 그런지 허무하더군요. 아니메이트에 가서는 IM사의 드라마 CD를 질렀습니다. 제로 제니와 아유 앨리스 티파티 2-하필이면 발매 당일날 자유쇼핑이 뭔지- 애빙턴 보이즈 스쿨 3번째 싱글을 지르고 유유히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그전에 뭔가 먹어야겠다라는 일념이 또 생기더군요 뭘 먹을까 하다가 먹은 것이
자루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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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되겠습니다. 뜨거운건 먹기 싫고 차가운건 이것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주먹밥을 먹을까도 했지만 그냥 우동이 끌리더군요 저녀석이 340엔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먹고 나서 다시 신사이바시행. 원래는 좀 더 돌아다녀야 했는데 너무 피곤한 관계로 이노센트월드에 가서 -천국- 원피스와 양산 귀걸이, 백만 사고 돌아왔습니다. 아가씨들이 입은 것을 보니까 예쁘더군요. 게다가 비주류색인 그린색의 양복을 입고 계시던 언니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 듯한 느낌을 풍기시더군요. 차림이 로리타가 아닌 상태로 가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은요. 
후후후후

오늘일정은 이걸로 해서 끝냈습니다. 숙소 돌아오니까 3시 반쯤?인가 4시쯤 되었더군요. 일찍 들어왔죠. 후후후후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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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가극은 산게 아니라 다카라즈카 안에 가서 대량으로 지르니-대량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컸을 뿐입니다.- 과월호 잡지 모여주면서 고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른 것. 표지에 낚여서 골랐는데 의외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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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호라이즌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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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타올
투어 팜플렛

그 외
금각사 부적 2개
선물용 열쇠고리
선물용 과자
선물용 기름종이

이노센트월드
원피스
귀걸이
앨리스 양산


..........분명 반반씩 나눠서 쓰기로 한 것이 왠지모르게 내가 가지고 싶었던 물건 사는데로 올인한 이 기분은 뭘까요?
사진은 나중에 업데이트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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