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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헤이안진구입니다. 확실히 헤이안진구에서 볼 만한 것은 정원뿐인 것 같습니다. 정원이 맞던가?

입장료는 600엔 편한하게 보기 좋은 곳이지요.

헤이안진구에서 나와서 100번 라쿠버스를 타고 청수사로 향했습니다. 청수사 가기 전이 기온이기때문에 기온을 들릴까 하다가 귀찮아라는 생각이 들어서 게다가 더웠고 지쳐있는 상태였기때문에 기온은 건너뛰기로 했습니다만.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와 자전거를 탄 분과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잠시 지채가 되었습니다. 옆분께 청수사까지 걸어갈 만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렇지 않다고 하길래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때 뭔가 국회의원같은 분의 연설도 있었고 죽어라 버스는 오지 않고 사람은 많고 하더군요. 가기전에 음료수 하나 사주는 센스..... 더워서 그런지 물이 많이 먹히더군요.

청수사는 기온에서 그렇게 멀지 않더군요 버스타고 15분정도? 몇정거장 가지도 않고요. 청수사를 갈 수 있는 길은 키요즈미미치와 고조자카미치였나? 두개 입니다. 키요즈미미치가 먼저 나오고 그 다음이 고조입니다. 저는 고조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버스 진행방향으로 걸어내려와 사거리가  나오면 코너를 돌아서 걸어 올라가면 좋습니다. 체력이 좋아야할 듯 싶더군요 청수사 ....꽤 높은 곳에서 있어요. 언덕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덥긴 덥지 청수가는 보이지 않고 사람들만 바글바글하지 지치지 그냥 교토역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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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일본 오봉과 여름휴가철을 끼어 간게 잘못이었습니다. 사람들에 치인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으하하하 하지만 청수사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오하라를 먼저 다녀와서 그런지 몰라도 경치하나는 오하라를 따라 올 것이 없더군요. 다음에 시간이 나거든 교토 3일 잡고 아주 천천히 돌아다녀봤으면 좋겠습니다. 교토는 왠지 벚꽃피는 계절이나 단풍 계절에 오면 좋을 것 같더군요 전 벚꽃보다는 단풍쪽이 더 멋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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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를  나오면서 보게된 것 +ㅁ+ 줄 서서 저 물을 받아 마시더군요 우리나라 사람으로 보이는 분들은 .....빈 패트병에 물 담더군요. 동양계였으니 일본인일지도 중국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요. 저도 기다렸다가 마셔볼까 하다가 피곤해서 저 줄 기다리기가 싫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교토역으로 돌아와 코인락커에 넣어뒀던 캐리어를 찾아 JR를 타고 오사카로 왔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신오사카역에서 먼저 서고 다음이 오사카더군요. 둘다 미도지즈센이 있었지만 신오사카역과 오사카는 두어정거장 차이가 있어서 오사카로 내렸습니다. JR 오사카 역에는 우메다역이 근처에 있기때문에 이곳저곳 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한큐선도 있으니까 교토갈때나 코베갈때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전 한큐는 오로지 다카라즈카에 갈 때만 사용해봤습니다. 다음에는 코베갈때 타봐야겠어요.

오사카역에서 미도지즈센을 못찾아서 헤매다가-도대체 안내방향으로 가는 것 같은데 왜 헤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타야할 곳을 찾아서 표 끊고 에비스쵸에 있는 투어 팰리스라는 숙소로 갔습니다.

이놈의 숙소도 지도를 보면서 찾는데도 못찾겠더군요 ㅠ_ㅠ 도대체 여긴 어디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교토 숙소찾을 때보다는 아주 간단하게 찾았습니다. 방을 안내받고 방에 가서 짐 풀고 나서 저녁을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에 카운터?로 내려가서 근처에 편의점이 있는지 물어봤다가 근처에 가격이 저렴한 슈퍼가 있다는 걸 듣고 슈퍼에 갔습니다. 도우미언니의 친절한 설명에 의해 이건 헤매지 않고 찾았습니다.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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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있는 곳은 사카이센 에비스초 3번 출구 근처 입니다. 그 슈퍼는 3번 출구 건너편에 있는 거랍니다.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옥출이라하여 표시되어있는 24시 슈퍼가 있습니다. 에비스쵸 5번 출구로 나와서 밑으로 내려가면 되고 숙소에서는 3번출구 쪽 건널목을 건너 가면 되는 것이고요. 이것저것 싼 것도 많이 있었고 게다가 일본의 도시락들도 종류별로 있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근처에 숙소가 있다보니까 한국인들이 보이시더군요.

저는 환타랑 상투과자와 핫브레이크-일본가서 왜 먹었지? 그 비싼걸- 야키소바라면, 흰밥, 치킨, 치킨덥밥-닭으로 시작해서 닭으로 끝나는 닭사모-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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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랑 상투과자 핫브레이크는 못찍었는데  핫브레이크는 한국에 와서 먹었고-왜샀니?- 환타랑 상투과자는 다카라즈카에 가서 쉬는 시간에 도시락 대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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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7일인가 18일날 먹은 치킨스테이크 덥밥이로군요 저거 두번 나눠서 먹었습니다. 누가 일본 소식한데!!!!!!!!!!!!!!!!!!!!!!!!!!!!!!1

저에게 양 많더군요. 하하하 뭐 예전이였으면 다먹고도 배고파를 외쳤겠지만 다이어트의 영향으로 인해서 두번에 나눠먹는 센스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였지요 맛있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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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먹은 야키소바  맛은 그럭저럭 먹지 못한 건 아닌데 이상하게 거부감이 많은 녀석이었습니다. 왠지 끓여놨으니 먹어야겠다라는 의지로 먹은 듯 싶더군요 예전에 친구가 일본 유학마치고 왔을때 줬었던 것과 맛은 비슷했던 것 같더군요.


이로서 교토에서의 힘든 여정이 끝나고 오사카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16일에 다카라즈카 17일 신사이바시와 난바 18일 오사카후생연금회관 밖에 다니지 않는 아주 간단한 일정이었지만 전 피곤에 쩔어살았습니다. 특히 16일 다카라즈카에 가는데 정말 피곤해서 아무 생각없이 전철안에서 조각잠을 잤습니다. 무서운건 교토에서도 버스안에서 자긴했죠 어차피 종점인 교토역으로 가는 길에 그런거니까 무리는 없었습니다 아마 피곤하면 모르는 버스 안에서도 잘 수 있는 무신경함이 이럴때 도움이 되더군요

교토에서 이런저런 분들을 만나서 그런지 정말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교토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교토에서의 인연이 너무나도 좋았어요. 메일 한번 보내야하는데 도대체 메일 주소 적어둔 것이 어디있는지 모르겠군요. 찾아서 사진 보내드려야겠습니다.


덧, 교토에서의 사진이 9일간의 사진의 80%를 차지하는군요. 편집하기 무지하게 귀찮습니다. 역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14일과 15일 합쳐서

250장은 넘는 것 같군요. 20개씩 나눈 폴터 10개에 20개가 못미치게 들어있는 폴더 2개.. 약 350장 찍어왔는데 덜덜덜

Posted by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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