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저놈의 通り(とおり)는 길 방향. ~하는대로 ~처럼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자막 만드신 분도 해석 안하셨더군요.
어찌되었건 줄거리 들어갑니다.
= 사건편 =
갑자기 프랑겐하우스에 손님의 발걸음이 뜸하게 되자 점장은 영업에 신경을 쓰라면서 나오지 않는 손님들을 데려올 것을 명합니다. 이에 스오는 코웃음을 쳤지만 냉장고 안에 있던 수혈용 혈액이 떨어진 것을 보고 할 수 없이 고객의 집에 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고 돌아옵니다. 모든 호스트들이 괴물이라는 소리를 듣고 나오게 되었다는 것을 안 스오는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리온은 전단지를 돌리는 일을 하고 있을때, 옛친구인 마이를 만납니다. 마이는 학교를 그만두고 뉴욕에 있는 사진학원에 원서를 내고 모자라는 돈을 모으기 위해서 이상한 탈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리온은 점주에게 이야기해서 친구를 써달라고 하지만 친구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쓰고온 늑대가면떄문에 큰 소란이 일게 되고 그곳에 있던 여손님들은 불안에 떨게 됩니다.
다음날, 신문에는 어제 왔었던 손님중 하나가 전설의 늑대인간에게 당한 것을 보게 됩니다. 점주는 어제의 소동을 빌미로 무료로 전단지 돌리기를 리온에게 시킵니다. 전단지를 잘 돌리고 있던 리온은 마이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부 내 탓이라는 말과 함께...
=해결편=
신경이 쓰이는 리온은 마이네 집에 찾아가지만 마이는 만나지 못하고 옆집 사람에게 혼만나버립니다. 혼자서 조사하던 리온은 다시 한번 마이네집에 찾아갑니다. 그때 쫓아온 스오덕에 잠긴문을 열고 들어가서 방안을 조사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찾게된 비디오를 가지고 나온 스오는 크랑켄하우스에서 비디오를 보면서 미묘한 트릭을 찾아냅니다. 그시작 리온은 마이의 다이어리에서 찾아낸 크리닉에 가서 마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에게 환각에 걸려 찾아온 스오를 다치게 하지만 스오는 눈 깜짝하나 안하고 최면술로 그녀를 늑대라고 믿게 해서 자살시킵니다.
영업은 이류, 매력으로 하는 것은 일류하고 하면서도 먹이가 없어서 영양크림까지 바르고 집까지 찾아는 스오. 아아 갑자기 호스트 클럽이라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스오같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예전에 NO.1이라는 호스트 이야기가 처음이었는데 괘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하지만 뭐 돈이 있어야 가는 것이지만.
시온도 나름대로 코스튬많이 변하더군요. 요번에는 요정이고 전단지 나눠줄때는 빨간망토같은 의상인 것 같았습니다. 과연 점주의 코스튬취향은 어디까지일까도 궁금하더군요. 요번 편은 그다지 뭔가 마음에 닿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후편에서는 역시나 그렇듯이 범인은 사람이더군요. 뱀파이어도 있으면서 왜 투명인간이라든지 늑대인간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오군의 날카로운 관찰력 대단하더군요. 비디오에 찍힌 미묘한 컵의 움직임을 캣치해내다니 역시 200년이나 산 녀석답더군요. 요번에도 그렇듯이 사츠키 앞에서 엄창난 폼이란 폼을 다잡고 있더군요. 최면에 걸린 리온마져도 폼잡고 있네 라는 한마디는 할 수 있으니까 엄청난 폼이지요. 호호호호
처음에는 전혀 아무런 기술도 없다고 하더니 이젠 슬슬 하나씩 나오네요 에피소드 1에서 나온게 스피드였고 지금 나온게 최면술이었으니까요. 스오말을 빌리자면 최면술은 뱀파이어의 전매특허라고 하더군요. 그말에는 동감 +ㅁ+
다음편에서는 스오가 아닌 다른 호스트가 나온답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만화책에서는 이런저런 호스트들의 활동이 크다고 하던데 아쉽더군요. 언제 원작따라가는 법 있냐 싶지만은요.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 뵈어요 +ㅁ+ 이어서 써버릴까 고심중에 있습니다. [먼산] 에피소드도 절반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