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1 편의 줄거리는 1편에서 나왔던 흡혈귀 연속살인사건의 해결편입니다..
칼에 찔린 스오는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를 풀어 뱀파이어로 변신하고 상처를 치유합니다. 그에 리온도 그가 실제 뱀파이어인것을 인정하게 되지요.
리온은 뱀파이어가 있는 것을 확신하게 되고 경찰서에 신고하러 가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것 같아 갑자기 습격당한 것만 신고하게 됩니다. 우연찮게 그 범인이 크랑겐하우스에 식품을 배달하던 배달부라는 것을 깨닿고 범인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또 그곳에서 보게된 경부가 크랑겐하우스를 자주 들락거리는 다이아나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랍니다.
그 범인은 시호를 데리고간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게 됩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을때 난데없이 학교 선생님이 와 리온을 데리고 갑니다. 스오는 그 선생님에게서 어떠한 느낌을 받게 되고 그녀가 연속 흡혈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집니다.
목걸이를 풀었을때의 스오도 참으로 멋있습니다만, 범인을 앞에 두고 폼잡고 있는 스오라니 웃겼습니다. 수혈용 피를 쭈쭈바 아이크스림처럼 먹고 있는 것도 귀엽더군요. 점장아저씨의 사람마다 개개인의 사정이 있다는 말은 대단하셨습니다. 스오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고도 받아주신것! 훌륭하십니다. 스오도 왠만하면 사람을 습격하지 않고 수혈용피로 연명하면서 살고 있고, 마늘을 잔뜩 넣은 만두를 좋아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이상한 흡결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호를 납치해간 범인이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실제적인 흡혈귀가 아닌 단지 뜬 소문에 의해서 젊은 아이의 피를 마시는 가짜 흡혈귀이지요.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이야기에서도 나오는 것이랍니다. 그녀는 젊음을 위해서 주변에 있던 시종들을 고문해서 죽이기도 하고 그 피로 목욕을 하기도 했답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은사람의 피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뭐 그녀같은 경우에는 남편의 부재도 이유가 되지 않았나 싶지만 요번 선생님인 왜 그랬나 싶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이아나씨! 실제적으로는 형사입니다. 그것도 경부 스오도 처음에는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리온을 습격한 사람을 잡고 나서 찍힌 동영상으로 알게된답니다. 그리고 그옆에 따라다니는 형사도 불쌍한건지 이상한건지 모르는 사람이더군요. 자기 상사에게 맞는건 일상이 더군요. 안되셨습니다. 앞으로도 활약기대합니다. 후후 경찰이 호스트 클럽같은 곳을 다니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습니다. 솔직히 다니지 말아야한다는 건 정해져있지만 그래도 몰래 한두번 정도는 나름대로 괜찮지 않을까 싶군요
시호는 드디어 찾았지만 돈페리를 깬 값이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아르바이트를 해야하는 리온과 어딘가 이상한 뱀파이어 스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원작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 가득!입니다. 후후후후
런닝타임을 보니까 25분이더군요. 앞에 전에 했던 이야기 부분을 좀 빼고 오프닝엔딩을 빼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네요